왜 고용지수는 좋은데 사람들은 구직난이 심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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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둘러보다보니, 요새 미국에서 구직난이 참 심하다는 인스타툰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댓글에는 작년 5월 프린스턴 졸업생인 친구가 직업을 못 구하고 있는다는 등... 여러 썰들이 많이 나오네요.
제가 사는 캐나다도 (주변인에게 들어보면) 구직시장이 현재 좋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미국의 경우에는 사실 고용지수가 지금 너무 좋은데... 어떻게 이렇게 실제 고용지수와 현실 감각이 다를 수 있을까요?
이해가 참 안가서 바건당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네요.
댓글 15
Physicist님의 댓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1. 일할 사람을 찾는 곳과 일할 사람이 찾는 곳의 불일치
2. 인구 노령화로 인한 실제 노동자수의 불일치
3. 정부에서 제공하는 실업률과 실제 현상(참여율)과의 불일치
4. 참여율과 실업율, 과연 어느것이 더 정확한가?
이렇게 아웃라인을 잡아놓으면 다음분에 더 좋은 댓글 달아주실거에요. (삭제된 이모지)
https://www.imf.org/en/Blogs/Articles/2022/01/19/why-jobs-are-plentiful-while-workers-are-scarce
https://www.forbes.com/sites/qai/2023/01/25/unemployment-is-low-but-so-is-the-labor-force-participation-rate---whats-going-on-in-the-us-labor-market/?sh=1462d063244e
https://www.investopedia.com/ask/answers/061515/what-key-difference-between-participation-rate-and-unemployment-rate.asp
1. 일할 사람을 찾는 곳과 일할 사람이 찾는 곳의 불일치
2. 인구 노령화로 인한 실제 노동자수의 불일치
3. 정부에서 제공하는 실업률과 실제 현상(참여율)과의 불일치
4. 참여율과 실업율, 과연 어느것이 더 정확한가?
이렇게 아웃라인을 잡아놓으면 다음분에 더 좋은 댓글 달아주실거에요. (삭제된 이모지)
https://www.imf.org/en/Blogs/Articles/2022/01/19/why-jobs-are-plentiful-while-workers-are-scarce
https://www.forbes.com/sites/qai/2023/01/25/unemployment-is-low-but-so-is-the-labor-force-participation-rate---whats-going-on-in-the-us-labor-market/?sh=1462d063244e
https://www.investopedia.com/ask/answers/061515/what-key-difference-between-participation-rate-and-unemployment-rate.asp
AlbertaBeef님의 댓글
통계의 함정이라 보시면 되죠. 고용지표란게 전체 고용에 대한 통계지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고용을 보는게 아니니까요
요즘은 석사학위 가지고 있어도 웨이트리스 알바 하는 사람도 쉽게 볼수있습니다
요즘은 석사학위 가지고 있어도 웨이트리스 알바 하는 사람도 쉽게 볼수있습니다
12시님의 댓글
물가상승, 최저임금 상승, 경기둔화로 기업의 해고는 늘어나는 반면 가계의 소비여력은 떨어지는 결과로 기존에 구직활동을 하지않던 계층, 주부나 학생 또는 자발적 실업층의 단기고용 활동이 늘어난 거겠죠. 투잡 또는 시간제알바등도 모두 고용률에 매주 잡히니까 지표는 좋아지는 거고, 그리고 생필품 가격의 인상으로 가계소비액 자체는 크게 늘어나니 소비도 좋아지는 걸로 나오고요.
당분간은 다 착시라고 봅니다.
당분간은 다 착시라고 봅니다.
henri님의 댓글
발표자료는 공식집계 가능한 범위입니다. 고로 당연히 public service, government, public sector 쪽 자료 위주로 기록이 되죠. 그러니 위에소 언급해 주신 것처럼 최저임금 쪽으로 창출된 일자리들이 주르륵 채워지면 실직률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고소득이고 한창 인기였던 private sector 특히 스타트업 쪽이 험난해지면 정부에서는 그쪽을 정확히 집계하지 못하죠. 고로 제 경제학 교수님이 고용실직률 발표는 절대 믿지 말라 하셨어요.
뭉지님의 댓글
즉, 좋은 퀄리티의 고용이 강한것이 아니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