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역시 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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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과 여행으로 달리기를 못하고 있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지인분께 달리기 기본 자세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짝 배우고 왔습니다.
우선 운동화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카본화가 만능은 아니라고 합니다. 러닝에 관련된 근육이 제대로 자리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카본화를 신어도 제기능을 전부 발휘할 수 없을 뿐더러 부상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내전, 외전에 따라 운동화 선택이 달라 져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처음으로 산 러닝화인 나이키 스트럭쳐25는 내전이 있는 분들을 위한 운동화라고 합니다.
따라서 제가 신을때 아치에 자주 물집잡힌 이유가 운동화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뛰는 자세를 뒤에서 영상으로 찍어서 봐주셨는데,
다행히 내전이나 외전은 없지만, 팔자로 뛰다 보니 다리 근육이 움직인만큼 속도가 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11자로 발을 만드는 것에 신경을 쓰면 기록이 좋아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외국에 있다 보니 이런 컨설팅을 '한글'로 쉽게 이해 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귀인을 만난듯한 느낌이네요 ㅎ
우선 나이키 운동화 부터 환불하러 가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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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트님의 댓글
달리기 시작한지 두어달 지난 후에 물리치료사가 하는 달리기 클라스 돈내고 신체검사랑 달리기 분석받고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 배웠거든요 그래서 이론은 아는데 워낙 인자개애애애쌉약이라 ㅎㅎㅎ 이틀 연속 달리기 하면 2주 쉬어야 돼요
저는 러닝 초창기에 분석 받아서 나쁜 습관은 안 들어서 비쌌지만 제값은 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