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발하프대회에서 처음 하프 뛰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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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최장거리 뛰어본게 13km였는데,
초반 3km까지는 4분50초대로 밀다가 오버하는 것 같아서 5분 초반대로 늦춰서
10km까지는 뛸만하다 싶었는데, 와...15km 가니까 진짜 다리가 잠기더군요.
17km 쯤 되니까 다리가 안올라가서 일단 걷지말고, 멈추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달렸습니다.
연습량 부족은 정말 확실히 티가 나네요. ㅜ.ㅜ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더니, 조깅 열심히 하고 lsd 준비도 잘 해줘야겠습니다. ㅜ.ㅜ
대회는 1:56:11 로 마무리했는데, 어제 진짜 고수들이 많기도 하고 뛰는 거 보니까 부럽네요.
저도 준비 열심히 해서 다음 대회는 40분대 노려보고 싶습니다.
하루지나니까 종아리에 대퇴근 막장근에, 무릎까지 안아픈 곳이 없네요 ㅎㅎ 1주일 푹~ 쉬고 보강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ㅎ
댓글 4
말랑말랑님의 댓글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