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가지 깨달음 공유해 보아요.
페이지 정보
본문
요점은 "발가락의 힘을 기르자", "러닝 못하면 스쿼트하자" 입니다.
달리기를 하다보니
기록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종아리 근육 강화를 위해
까치발을 하는 동작을 자주 하는데,
그 반대쪽인 정강이 앞쪽 근육은 단련을 하기 어려워
앉아서
발목을 구부려서 발쪽으로 당기는 것도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발목을 펴면서
발가락을 오므리는 동작도 하게 되었어요.
이게 저의 깨달음입니다.
발가락에 힘이 생겨 땅을 차는 힘도 늘었는지
기록이 소폭이지만 향상되었어요.
유튜브 중에 정석근 헬쓰라이프가 있는데,
발차기때 엄지로 땅을 누르는 느낌으로 하면 기록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이게 그 뜻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달리지 못한 날 찌뿌둥한데
달리는 것처럼 효과를 낼 수 있는
실내 유산소 운동이 뭐가 있나 생각해 보았는데
맨몸 스쿼트가 좋을 것 같아서 해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달리기 근력도 향상되고 운동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호흡도 달리는 것처럼하고
천천히 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더 좋은 운동 있으시면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다.
댓글 11
zartoven님의 댓글
지나가다 혹시나 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유튜버들 중에는 절대 발가락에 힘주지 말고 달려라, 자연스럽게 무게중심 가운데로 내려 놓으면서 뛰어야 부상당하지 않는다.. 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 코치님도 있어요 -- 주로 미드풋 강조하시는...
스피드 훈련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힘을 주게 되어있는데, 장거리로 갈 수록 그런 형태의 주법이 다리에 부담이 크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뭐랄까.. 힘으로 밀어서 달리기 보다는... 몸의 기울기로 속도를 만드는게 다리 근육에 부담을 덜 준다는 것 같습니다.
보강운동 하시는건 당연히 바람직하지만... 어디든 달리면서 힘을 줘야 하면.. 오래 하기 힘들어요. 힘빼고 자연스럽게, 오래 달릴 수 있어야 해요... 라고 제 생각을 주제 넘게 말씀드려봤습니다.
스피드 훈련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힘을 주게 되어있는데, 장거리로 갈 수록 그런 형태의 주법이 다리에 부담이 크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뭐랄까.. 힘으로 밀어서 달리기 보다는... 몸의 기울기로 속도를 만드는게 다리 근육에 부담을 덜 준다는 것 같습니다.
보강운동 하시는건 당연히 바람직하지만... 어디든 달리면서 힘을 줘야 하면.. 오래 하기 힘들어요. 힘빼고 자연스럽게, 오래 달릴 수 있어야 해요... 라고 제 생각을 주제 넘게 말씀드려봤습니다.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zartoven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뛸 때는 억지로 자세를 교정하려면
탈이 나는 걸 많이 경험하여서
의견에 수긍이 되고 공감이 갑니다.
그래서, 달릴 때 엄지 발가락에 힘을 주는 걸
계속하는게 무리가 되기도 하고
잘 하지 않았는데,
발가락오므리기+발목 신전 운동을 하고 나서 뛰니
발에 힘이 왠지 더 있는 것 같고
발구르기가 더 잘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요걸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적절한 요점지적
감사합니다.
뛸 때는 억지로 자세를 교정하려면
탈이 나는 걸 많이 경험하여서
의견에 수긍이 되고 공감이 갑니다.
그래서, 달릴 때 엄지 발가락에 힘을 주는 걸
계속하는게 무리가 되기도 하고
잘 하지 않았는데,
발가락오므리기+발목 신전 운동을 하고 나서 뛰니
발에 힘이 왠지 더 있는 것 같고
발구르기가 더 잘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요걸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적절한 요점지적
감사합니다.
오픈하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