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러닝(10km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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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눈이 떠지기는 했지만

휴일인데 좀 더 자자~??!!

어라~ 9시가 넘었네.

하늘은 구름이 가득하지만

공기는  상쾌하고 바람은 살랑살랑.

 

방청소 좀하고 물만 마시고

자작 플라스크형 패트병에

물붓고 꿀 2스푼 태우고

러닝 밸트에 착신용 미니12

카드 단백질바 1개 넣고

화명생태공원으로 고고~

 

공원에는 이미 생태체험 나온

어린이들도 많고 일찍 나온

주민들이 걷기 달리기 

열심이시네요.

생태공원뺑뺑이 코스는

아메바 모양으로 불규칙하지만

한바퀴를 돌면

1.4km정도 되는데

지난밤에 많은 비로 물이 덜빠진

구간이 많네요.

우선 스트레칭 질주2회하고

가볍게 달리면서 서서히

심박을 올려 주며 낙동강변으로

이동합니다.

 

오전 달리기는 처음이기도 하고

5km정도만 달려 야지 하면서

출~발~~!

흐린 하늘이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촉촉히 수분을 머금은 코스와

상쾌한 공기.

선선하게 온몸을 감싸는 바람은

목표거리가 가까워 질수록

그래 이렇게 멈출 수는 없어~

묻고 더블로 가~!

5.5km(제기준)반환점을

돌아서 7km를 지나면서

챙겨간 꿀물 두 모금을 

마시니 뭔가 힘이 나는 듯한

기분에 페이스 안떨어지고

10km까지 잘 달려왔네요.

천천히 심박이 120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쿨다운을

하면서 출발지점에 

도착하면 8~10분 정도가 

지난 시간인데 

이때 질주를 10회정도를

해줍니다. 

80~100미터 80%이상 속도로

달리고 15초 정도 쉬고

반복 10회 했네요.

거리와 휴식시간의 설정이 

과학적으로 중요한 포인트가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런지를 연속으로 3분정도 하고

머리부터 아래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 다음

저의 최애 밥집인 천일돼지국밥으로

고고고~

저는 국밥에 다대기(양념장)를 빼고

깎두기를 덜면 국물로 양념을

행궈서 먹고 있네요.

나름 덜맵고 덜짜게 먹는 습관을

만들다 보니 작년 여름부터는

계속 이렇게 먹습니다.

그래도 국밥은 맛있어요~

따뜻한 커피 한 잔 사서

카페인 보충하면서 집에 돌아와

빨래 돌리고 

샤워하고 요렇게 달린당에서

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휴일에

가족들과 아니면 혼자라도

봄바람 쐬고 오세요!

 

 

 

댓글 9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컨디션은 좀 좋아지셨나요?
휴일 잘 쉬시고 내일부터는 힘차게
시작해 보자구요~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어제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따 저녁때 산책겸해서 짧은거리 한번 뛰어보려구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뜨끈한 국밥으로 힐링하신 주말이시군요
한주 마무리 잘하고 행복한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점심은 돼지국밥.
저녁으로는 부전시장
도가니탕 한 그릇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소중한 내 도가니를 위해~!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하프 달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제가 보기에는 대단한 기록인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잘 보완하셔서
다가 오는 대회도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단트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PB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으니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있으시다는 느낌이 들어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전문가들의 유투브 방송을 보고
제기준에 조금씩 적용해 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가
없으니 많이 아쉽네요.
우선 제일 중요한 건
‘부상없이 건강하게 달리자’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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