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중러닝 10K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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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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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당 올라오는글에 자극 받아 어제도 쉬었는데 오늘도 쉬면 안될것 같은 심리적 압박에 오늘 같은 날씨에 입는 의류도 없지만 대충 입고 몇년전에 가벼운 운동하려고 샀던 울트라부스터 신고 나왔네요. 그때 당시 이십 넘게 주고산거라 그런지 쿠셔닝은 좋더라구요
아파트 단지 한바퀴 도니 1K가 나와 10K 달렸어요.~
비가 거의 안와 시원한 바람 맞으며 달리는데 보슬비가 내리다 한 7K 돼서는 제법 빗줄기가 굵어 지는데 비맞으며 달리는게 마냥 싫지는 않고 오히려 체온을 식혀주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의도치 않게 우중 러닝 하고 왔는데 기분 좋습니다^^
댓글 14
울버린님의 댓글
달리는중에 비 내리면 정말 좋아요~ 시원하기도 하고, 힘든것도 순간 사라지더라구요~
우중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ㅎㅎ
우중런도 막상 할려면 여름동안 몇번 없습니다. 장대비에는 나가지 못하고.
조금씩 떨어질때 나가야 하는데...저는 작년에 기껏해야 3번 정도 비맞으며 달렸네요..ㅎㅎ
올해는 비를 맞으며 달리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