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를 포기하고 심박수를 낮추니 달리기가 수월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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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러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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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는 5분 30초 이내로 달리기를 주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심박수는 평균 170이 넘어가고 10km 달리고나면 무척 힘들더군요.


달린당에서 애플워치로 영역지정해서 달리는 방법과 무조건 빨리 달리는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속도를 포기하고 심박수를 낮추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6분이 넘어가더군요. 그래도 아직 160 왔다갔다해요. 심박수를 낮추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아침과 오늘 오후는 날씨도 좋아서 각각 10km, 11.9km를 달려봤습니다. 심박수는 계속 160정도였다가 9km 정도 넘어가니 165를 넘어가게 되더군요.

그래도 달리고나서 피로감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달리고 나서도 힘이 남는 느낌이랄까요?

근력운동도 틈틈이 해서 심박수를 좀 더 낮춰봐야겠습니다.

천천히 달리니 부상도 없을 것 같아요. 달리기 후 왼쪽 무릎이 종종 아팠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없네요.


부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러닝 하세요.

댓글 8

해바라기님의 댓글

본인의 존2 심박구간으로 LSD를 하시면
러닝에 필요한 근육들을 조금씩 단련시켜
주고 체력을 만들어 주고
힘들지 않은 정도의 러닝은 부상염려도
적다고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글루밍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존2 운동방법을 보고 심박수를 낮춰서 달리기 시작한건데요,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조금만 달려도 바로 심박수가 140을 넘어가버려서...;;
존2 유지하려면 거의 걷다시피해야 할 것 같아요 ^^;;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요즘 존2 연습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ㅜㅜ
그만 나대라고 심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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