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둑해진 날의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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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산책하기 완벽한 날씨였는데 퇴근길 무렵은 금방 비가 쏟아질 것 처럼 하늘이 어둡네요.


오늘 평소보다 잘 달린 것 같았는데 시간보니 기분 탓이었나 봅니다. ㅎㅎ


선배님들께서 시간에 연연하지 말라셨으니 그럴 참이에요.


오늘은 택배시간 때문에 역에서부터 1k 더 달릴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내일 비가 안 왔으면 좋겠고 모두 부상없이 화이팅!


댓글 13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택배 받으려고 뛰어 와서 청소기까지 돌렸는데 아직이네요. 씻지도 못하고 땀샤워 중입니다 -_-;

해바라기님의 댓글

대회를 준비하거나 뚜렷하게 기록목표를
정해 놓고 러닝을 하지 않는 이상은
본인의 호흡과 몸이 편안한 팔다리의 움직으로
자신만의 리듬으로 달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속도는 문제가 되지 않지요~
달리는 것이 매번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이 평안함에 이를 수
있다면 기록과 신체의 성장보다도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왜 달리는가?
우리는 왜 달리고 있을까요?
석탄일에 우리 스스로에게 화두를 한 번
던져 봅시다~
달리다가 몸은 지치더라도 마음은 지치지
않는 날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앗~ 그런데 일본 사람들도 무단횡단을
하네요~ㅎ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심정으로 매일 달리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저를 잘 알아서 기록 연연하면 그 걸 일로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아무것에도 속박 당하지 않고 뛰는 지금이 즐겁답니다. 부처님 오신날 특별히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길! 화이팅!

아...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지 않겠습니까? ㅎ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인데 신호 바뀌고 나서 차량들이 움직이기까지 꽤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한국보다...  그리고 대체로 클락션 울리는 경우가 적어서 여유있게 건너는 편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오! 날씨가 여기처럼 오락가락 하나봅니다.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매일 즐런하시기 바래요~ 화이팅!

포체리카님의 댓글

쉬는날인데 러닝은 쉬지 않으셨군요 멋지십니다. 걷는 사람들 속에서 홀로 달리기 쉽지 않겠지요.
저는 한시간 달려도 한사람 볼까 말까 입니다..무서워요 ㅎ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제가 동경에 살아서 어제도 출근했습니다. 걷는 인파속에도 언제나 러너는 존재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무조건 인적이 드문 거리는 피하고 있습니다. 늘 안전런 되세요! 오늘도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요즘 더웠다 시원했다 그러네요. 작년 8월에도 간헐적으로 달렸었는데 달리고자 하니 달려지더라고요! ㅎ 수상한삼형제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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