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아니고 장거리 등산 종주 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분류
잡담
164 조회
24 댓글
10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어제는 부처님 오신 기념일 휴일을 이용해서
러닝만 하느라 소홀했던 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육구종주 라고
육십령 에서 출발해서 덕유산 을 가로 지르는
32키로 가까운 종주를 했습니다
교통편은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새벽 3시에 산행 들머리 도착하면
어둠을 뚫고 헤드랜턴 에 의지해서
첫번째 봉우리 할미봉에 올라갑니다
밤에 보면 빨간색 글씨가 오싹하긴 합니다
계속 오르다 보면
새벽녘의 여명도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 운해가 깔린 멋진 경치도 보여주네요
이런 경치가 좋아서 등산을 다닙니다
덕유산 에는 덕유평전이 있습니다
덕유산을 찾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중봉을 지나
향적봉까지 오르게 되면
이제 하산이 남았네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전체 고도를 보면
초반의 급경사로 힘들었지만
멋진 풍경을 볼수 있었던 하루 입니다
휴식시간 포함한 총 등산시간은 13시간 걸렸네요
그동안 달리기를 열심히 해서 인지
등산 후에도 통증은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마음속 버킷 리스트 육구종주 하나 완성 했습니다
^^
댓글 24
potatochips님의 댓글
저에겐 계획중에만 있는 종주! ㅎㅎ 멋지십니다!
전 주로 등산을 하는데 러닝하니 등산에 시너지가 있더라구요! 항상 안산하세요!
전 주로 등산을 하는데 러닝하니 등산에 시너지가 있더라구요! 항상 안산하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