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해안도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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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휴가를 못 가서 봄에 갑니다 마침 휴가로 해비치에 가게 됐는데 아래 제주 런닝코스가 올라와 한 번 달려봤습니다.

어제는 나가자마자 비가 와서 후퇴했고 오늘은 날씨가 괜찮아 달릴 수가 있었네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내내 뷰가 너무 좋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광어다 앞 까지 갔는데 해비치 정문 부터 가서 그런지 500미터 정도 부족해서 그대로 더 달리니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해안도로가 끝나네요.

오늘은 왠지 빨리 달려보고 싶어서 그렇게 해봤는데 얼마전 대구마라턴 10km보다 조금 더 빨리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코스가 대구마라톤과 비교하면 거의 평지라 좀 더 잘 나왔어야 하는데 역시 대회뽕이란게 있나봅니다. 몸에서 더 쥐어짤 수 있을 기분인데 혼자 뛰니 그게 안 되네요.ㅠㅠㅋ

대회 아니라고 1시간 안으로 달릴 수 있으니 어서 이 페이스에 익숙해지고 10km 50분 안쪽 찍고 싶네요.

 

벌써 내일이면 돌아가야 하는군요. 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습니다ㅠㅠ

 

댓글 16

울버린님의 댓글

즐거운 추억 만드시고 올라오세요~~
저도 제주도 자전거 여행으로 혼자 두번 다녀왔습니다.
비행기에 실어서 다녀온 기억이.... 또 가고 싶네요~ 이번엔 달리러..ㅎㅎ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애들이 좀 커서 그래도 제주도 구경도 좀 했네요
그전에는 아무데도 못 가게 했는데ㅠㅠㅋㅋ
저도 자전거 타러 오고 싶네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적당히 구름낀 날씨에 바다낀 해안도로라니 너무 좋네요
저도 언젠가 제주도에서 달려보고 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자연자연님의 댓글의 댓글

@liva123님에게 답글 나름 열심 정리했던 해안러닝코스 활용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일도 즐겁게 달리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지난 대국마에 비하면 달리시는 내내
경치가 너무 호화로웠을 것 같네요.
저도 여름휴가때 제주에서 마음 껏
달려 보고 싶습니다.
시간을 붙잡지 마시고 기우제를
어찌 하시면 통하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밤 추억도 많이 쌓으세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똑바로이백메다님에게 답글 애들 좀 더 크면 가보겠습니다~
어디 가면 횟집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어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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