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곡] 또 올려서 죄송합니다. Papa / Paul Ank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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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생각하면
늘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렇게 사랑을 베푸셨는데
차츰 커가며
아버지의 삶이 존경스럽게 여겨지지 못했더랬습니다.
이런 저런 다툼도 있었고....
지난 삶에서 하나를 꼭 지우라고 하면
아버지께 저지른 불효입니다.
저는 죽어 지옥에가
그 불효에 대한 벌을 받을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께서 좋은 곳에 나셔서
제발 고생하지 않고 잘 지내시다가
좋은 자식 만나 잘 봉양 받으시고
무병장수 하시고 천수를 누리시다가
다시 육신을 벗어야 한다면
부디 부처님 계신 곳에 태어나 윤회의 고통을 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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