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은 주제 상관없이 글 쓸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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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모임은 주제에 맞는 모임인데, 여긴 최소한 지팡이 짚을 날 머지 않았거나 마음으로 이미 짚고 있다면 다 들어올 수 있잖습니까? 아, 이게 아닌다... 정정하겠습니다. 주제 상관없이 일단 (이)끌려 들어왔으면, 주제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어서 좋다는 뜻입니다.

예전에 팔팔한 나이 때 생각하고 일주일에 나흘 수영을 끊었는데, 일요일 자유수영도 했더니 일월화 사흘 연속으로 25m 풀 자유형 왕복 20회, 접배평자 25m씩 4회했더니 이젠 몸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자각을 하게 되네요. 이럴 때 살짝 울적해지지만, 그 핑계로 테라 500ml 한 병 땄어요.

내일은 비 올거라고 해서 오랫만에 인도어 연습장이나 가볼까 합니다.


요약: 경로당에서는 인생 얘기 외에 운동 이야기, 독서, 음악, 오디오, 부모자식 이야기 등등 오만 것 다 해도 되니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 7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저는 수영을 비교적 늦게(30대 중반쯤) 배운 편이라서요. 늦게 배운 대신 꾸준히 오래 하고 싶어서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예전 같았으면 이럴 때 더 가열차게 운동을 해서 체력을 올렸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자칫 무리한 운동으로 몸에 과부하가 생기면 긁어부스럼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쉬어 가면서 할 수밖에 없네요ㅜ.ㅜ

도미에님의 댓글

맞습니다~
경로당은 전천후, 올라운더, 멀티플레이어죠~
그런데 참....경륜이 있어 그러신지 식견들도 새겨들을만한 것들이 많고 재미도 있으시고 또 따뜻하기도 하니
저 같은 막내는 참으로 감사한 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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