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오후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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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겠지만 그 시절 대부분 삶이 어려웠자네요~ (77년생)

저의 경우는 아부지가 새벽에 청소하시고 어무니가 새벽부터 식당일 나가시느라

학교에 알아서 갔어야 했는데 뭐 오전 오후반 개념도 없는데...


국민학교 입학식부터 엉뚱한데를 가고 (부모님이 함께 못가서)

오전 오후반 때문에 뭐 1/3을 결석 또는 지각 ㅎㅎㅎㅎㅎ


이게 저의 경우 너무 심각해서 나중에 어머니가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올라오시라고 하셔서

할머니랑 같이 등교시키는 사태가...할머니가 반에까지 들어오셔서 선생님 올때까지 기다리심.

-_-;

그 특단의 조치 이후로

2학년부터 개근상을 !!! 캬~ -0-;;

갑자기 오전 오후반 추억이 소환되네요.


댓글 9

란초님의 댓글

오전 오후반 경험을 경로당 기즌으로 하면 저도 완전 해당됩니다 ㅋㅋ
오전은 모르겠고 오후반 할때는 진짜 가기 싫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

봉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란초님에게 답글 오 오전 오후반이 언제까지 했을까요. 오후반은 진짜 가기 싫으니까 오락실가서 멍 때리고 대부분 그렇게 ㅎㅎ 지냈어요

동짓달님의 댓글의 댓글

@란초님에게 답글 오후반 장점:늦게 일어나서 빈둥거리다가
                    학교가면된다. 
            단점:오전반은 안하는청소를 오후
                      반은 해야한다
오전반 장점: 방과후 계속  놀 수있다
            단점: 일찍 일어나서 등교해야한다
                      (오후반과  비교하면)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지역 편차가 있긴 있었나 봐요.
오전 오후반 있다는 것을 TV보고 알았어요.
그것도 추억의~ 타이틀 달고 하는 프로에서요.

동짓달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이촌향도현상이 심화되고 기존도시 지역에 학생은 많고  학교 시설은 부족한 상황, 신설학교가  확충되기전 과도기에 잠깐 등장한게 아닌가싶습니다  저도 오래겪진 않았어요 한 2.3년정도  였던것 같아요

BonJovi님의 댓글

아. 경험한 적 없는 오전/오후반 이군요.
서울에서 방학되면 놀러오던 얼굴 하얀 소녀가 이야기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어엌ㅋㅋ... 이러니 무슨 소나기 시절 같네요... 전 단지 무척 시골에서 국민학교를 다녔을 뿐인데... 한 학년에 3반 까지만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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