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으로 경로당 소모임 명예회원이 됐다고 초대 댓글을 달아주셔서 발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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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몸상태는 경로당에 맞을수 밖에 없는 몸 상태라 알아서 들어와봤습니다 


회전근개파열로 어깨랑 이두가 너무 아픈데 

3일동안 불면으로 잠을 못이뤘더니 정신은 몽롱하고 

목감기까지 걸려서 목은 붓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오전에 10마넌 주고 수액까지 맞았는데 별 차도가 음습니다 

딱 집에 가고 싶지만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네요 


내일 딱 휴가를 내고 싶은데 병원도 가야 되고 회의도 잡혀있고 느무 힙듭니다 


나이 먹으니 아픈것도 아픈건데 회복이 더디 되는 것이 더 슬프군요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7

Awacs님의 댓글

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울 와이프도 오십견때문에 아주 절절 맵니다. 높은 곳에 뭐 올려 놓거나 꺼내려면 바로 소환됩니다. ㅎㅎㅎ

연랑님의 댓글

저런 약 독하니까 넘 오래드시지는 마시구용...
저도 오십견에 회전근개파열에... 안낫네요 ㅋㅋㅋ 그냥 고통에 적응될뿐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회전근개파열이 생각보다 쉽게 오지 않는다고 하던데, 설마 오진은 아니겠죠?

저도 2~3년 전인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한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잘 정도여서 스트레칭과 별 시도를 다 해도 며칠 동안 잠을 2시간 연속으로 잘 수가 없었거든요. 구글링해 보니 저와 같은 증상에 온통 회전근개파열이 의심된다는 글과 유튜브 영상이 넘치더군요.

걱정돼서 고민하다가, 멀리 있는 마통 전문의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로 물어보니, 그게 말처럼 쉽게 파열되는 게 아니라면서 당장 자기 병원에 오라고 해서 갔어요. 진단 결과는 파열은 커녕 그냥 석회질(잘 기억이 안 나네요) 덩어리가 뭉치면 그렇게 아프고 미치도록 괴롭다면서, 초음파로 덩어리진 거 보여 주면서 주사제로 어깨 쪽 덩어리 몇 개 깨고, 영양제 맞았고 확 좋아졌어요. 완전 살겠다 싶었는데 며칠 지나니 또 살살 같은 쪽 어깨 통증이 느껴져서 다음 주와 그 두 주 뒤에 가서 같은 치료 받고나서 나았어요.

한두 달 정도 간격으로 같은 쪽 어깨가 불편하다 싶으면, 도르래에 줄 걸치고 내리고 올리는 어깨 스트레칭을 해 줬어요. 그리고는 지금까지 멀쩡합니다. 그 도르래와 줄은 오십견 온다는 후배가 지금 쓰고 있구요.^^

실제로 파열이 오신 분도 분명 있으실 테니, 그런 분들은 치료를 잘 받으시고 빠른 쾌유 빕니다.

(다만 저처럼 단순히 석회질(?) 뭉친 정도로도 어깨가 그렇게 아프고 돌리기도 힘들고 잠도 잘 수 없었다는 경험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정말 그땐 어깨 안쪽에 뭔가 파열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란초님의 댓글

어여오세요 ^^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다보니 ㅎㅎ
다들 파스 한두장은 붙야야
움직이는 경로당입니다

쟈나저씨님의 댓글

일단 상처난 조직은 아물때까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글고 조금씩 조금씩 운동하셔서 가동범위항 힘을 서서히 기르시는 게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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