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남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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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에 들어올때가 코로나로 아예 문밖으로 못나가는  통제가 가장 심할때 였습니다.

식당도,카페도,마트도, 전부 문을 닫았더랬습니다.

참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오고싶었던곳을 왔다는 생각에 힘든것도 즐거웠죠.

어떤사람은 하루하루가 지옥이라서 우울증이 올것 같다는곳이

저에게는 참 좋은 느낌이 들었던게,

젊은 사회라서 젊게 살수 있는 환경과.

스스로 조심하면 순박한 현지 사람들과.

적당히 불편을 감수하면 30년전 한국같은 사회가 그리 낯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벳남을 부정적으로 보면 한도 끝도 없고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것 투성이지만,

다른 시각으로 적당히 걸러 받아들이면 천국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원이면 하루 식사와 몇일 분의 과일을 풍성히 살수 있죠.

망고,수박,밋,두리안,Man(자두),사과,오렌지,메론 등 지천이 저렴한 과일입입니다. (이곳에서 과일은 1개 얼마?이런거 잘 없고 1킬로 얼마로 거래하죠)

사회 평균 나이가 20대 후반~30대 초반이라 사회가 역동적이고 젊은 사회인것도 이곳 생활을 재밌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이구요. 

경로당 어르시느앙님들 관절염 도질때 일견 한번 왕래 하시는게 어떠실지요?


댓글 5

별똥별똥별님의 댓글

코로나 전에 왔다 갔다 3년 정도 체류했는데, 저 어린 시절 한국 느낌이어서 그냥 다 좋더군요. 무질서 하면서도 나름 질서가 있고, 빡빡하지 않고 유두리가 통하는 사회. 물론 젊은 한국인은 불편 불만 많겠지만요.

미선나무님의 댓글

세계테마기행 베트남 편 보는 줄 알았습니다.
베트남이 이런 느낌이었군요. 뭣보다 과일많다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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