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곡] 진짜 마지막 이겠죠. 이수만 -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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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형이 sm 대표로 그리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좋은 소식도 나쁜 소식도 많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행복은 돈보다 … 다른 것에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수만 형은 벌만큼 벌었으니

이런 생각을 못 할 수도 있지만....

수만 형이라 한다고해서 저랑 아는 사이 아닙니다.

우리 때는 그냥 몰라도

형동생 하잖아요.^^


한때는 돈이 있어야 행복도 살 수 있다는

극단적 생각도 했고

행운의 상징이라는 네잎 클로버를 찾기위해

행복의 상징이라는 세잎 클로버를 밟고다녔던 저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언덕너머 학교에 가다 무심히,

클로버 언덕에 누워

멀리 가물 거리는 섬들을 보며

두 어깨에 날개를 달고

섬과 섬 사이를 뛰놀고 싶었던 

그 시절


내가 깔고 누운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나이 먹어서야 알게됩니다.

    vol.024 잠 못 이루면 밤이 길고, 피곤하고 게으르면 길이 멀고, 어리석으면 생사가 길다. 현직 경로당 건설업자 타칭 경로당 야설업자

댓글 2

도미에님의 댓글

네잎클로버를 찾아 세잎클로버를 밟고 다니던 시절이라는 말씀 정말 맞습니다~~~^^
어리석은 막내를 깨우쳐주시는 형님~
뤼스펙합니대이~~

저는 이수만의 행복 하면 전영록의 애심?이 같이 딸려와요.
애심이 생각나면 사월과오월의 등불이....^^;;

등불을 들으면 유심초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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