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헤수스 나바스가 세비야 FC 서포터즈에 보내는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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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JNavas/status/1791588460618232076



[전문 번역]

안녕하세요 세비야 서포터즈 여러분...
오늘은 슬프고, 저에게는 매우 힘들고, 올거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그리고 여러분에게 진실되자면, 저 자신도 아직 믿겨지지 않는 결정을 내린 날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결정을 이미 오래 전에 내렸다고 하는 기사들을 읽었으나, 외람된 말씀이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세비야 FC를 떠나는 것과 관련하여 몇몇 동료들이 제게 물어왔을 때, 저는 제가 겪고 있던 일들이 얼마나 미친 일들이었는지 말해주며 설명하려 했습니다.
이런 세비야를 더 이상 지켜보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비야에서 저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고, 제가 사는 방식과 제가 느끼는 방식으로는, 저의 세비야가 없는 축구라는 결정은 4개월 전에 내릴수 없는 결정이기 때문에, 이는 직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저는 계약이 남아있던 작년에 이미 이러한 상황을 지나왔고, 그 해는 힘든 한 해였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싸웠는데, 이번 시즌에도 같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만이, 제가 떠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결정이 내려지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이 팀은 저의 세비야이고, 저의 재계약을 제안했어야 했을 사람들로부터, 그 아무런, 단 하나의 연락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발표한 이후에 더 기다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직면하는 것이 더 아픈 일이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제가 원하는 만큼 이 곳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말들을 들었지만, 그 누구도 시즌이 끝날 때 저의 계약 연장을 확정시켜줄 전화가 올 것인가에 대한 의심을 떨쳐내게 해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직 원했던 단 한가지는 네르비온에서 잊지 못할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과 함께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그것만이 저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세비야와 서포터즈 여러분, 중요한 것은 제 심장과 피를 세비야에 바치는 것이고, 그것이 지금까지 제가 해온 일이기에, 곧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씁쓸한 이야기를 꺼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더 좋은 제안을 받고 떠난다고 하지만, 그게 이유였다면 저는 제 커리어 내내 제가 영혼을 바친 팀에서 함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비야에서 명예롭게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의 조국에 저의 신체와 정신을 집중하고 싶기에 (계약이 확정된) 팀 또한 없습니다.
헤수스 나바스 곤살레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evillista_coreano 트위터: https://twitter.com/jshsonic #세비야FC 소식을 한국의 축구 커뮤니티들에 번역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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