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만 죽어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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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맞추는 게 너무 힘들어요... 왜 안되는 건지... 접영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실력은 안 늘고 스트레스만 받고 이러다가 정말 수영 자체가 재미 없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ㅠㅠ 혹시 저처럼 헤매?다가 극복하신 분 계실까요? 

댓글 20

paranbi님의 댓글

극복 아니고 포기하니까 편합니다. ㅜㅜ
수영장 회원들과 대화하면서 접영은 나 수영 좀 배웠지롱 하는 용도일뿐
영법 중 제일 쓸모 없는 영법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paranbi님에게 답글 ㅋㅋㅋ 그런 거군요!! 잘 해보겠다는 마음을 비우고 그냥 즐겁게 다니겠습니다 ㅋㅋ 고견 감사합니다^^

lwmarie님의 댓글

아...... 저히 센터 선생님은 접영을 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릴거라고 그러시던데.. 아닌건가요? 제가 배영과 평영에 너무 힘들어 해서.... 어저께 접영 발차기 처음 진도 나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서 앞으로가 기대 되는데..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lwmarie님에게 답글 어.. 음.. 케바케 사바사 인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영법들은 그럭저럭 하는데 접영이 유독 힘들더라고요 ㅠㅠ 접영 멋지고 매력있고 잘 하면 정말 최고인데.. 그냥 저만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작은미소님에게 답글 저는 살려주세요-안녕하세요 무한 반복인데.. 2년차 선배님한테도 어려운 거였군요 ㅠㅠ 뭔가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https://youtu.be/P6vAR0HPuco
영상 앞부분 설명 "첫번째, 두번째" 머리 위에서 두 팔로 물 잡기를 해야 된다는 점이 저의 만세 접영을 고치는 핵심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접영이 잘 안 되어 여러 접영 영상을 봤는데, 이 영상을 보고 강습 시간에 풀 부이 가랭이 사이에 끼고 접영 연습을 하는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이 영상을 보고 난 후였는지 천천히 머리 위로 물 잡기를 하면서 앞 사람에 밀려 가볍게 앞으로 당겼는데(이전에는 숨이 차서 죽으라 위로 당겼던 것 같아요) 꽤 편안하게 접영이 되더라구요. 순간 '신기하네' 생각되면서 계속 앞 사람에 밀려서 머리 위로 가볍게 앞으로 당겼는데, 가랭이 사이에 풀 부이가 있어서 하체가 가라앉지 않아서인지 부드러운 접영이 되더라구요.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영상 무한반복해서 들어볼게요. 배속을 늦춰서 천천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Oceanblue님에게 답글 접영을 배운지 석 달이 됐는데도 도무지 부드럽게 25m까지 가지를 못해서, 그 사이 수많은 유튜브 접영 영상 찾아봤는데 잘 안 됐어요.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그 즈음에 유튜브 계정에는 온통 수영 영상만 추천이 되더군요) 저 영상의 두번째 포인트에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접영은 사람마다 못하는 원인이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잘 안 되는 원인을 여러 접영 팁 영상들을 보면서 찾아보시면 딱 맞는 팁을 찾으시리라 봅니다. 급하게 하면 절대로 25m조차도 한 번에 가기 힘들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이상 만세 접영을 갓 극복한 접영 초보의 무모한 체험기였습니다 =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네 조급해하지 않고 제가 왜 안 되는지 원인을 찾아 분석해보겠습니다.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퀸포에버님에게 답글 우아하게 수영하자가 제 모토?인데 현실은.. 겨우 25m 도착해서 헉헉대고.. ㅠㅠ 저도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ㅠㅠ 접영 잘 하시는 분들 보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수영을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접영은 여전히 힘듭니다 ^ㅁ^;
저야 뭐 흔한 동네 아리랑 접영러이지만...

마스터즈 수영대회 나가서
접영으로 메달 걸고 돌아오시는 주변 분들 봐도
킥, 풀, 타이밍 드릴, 인터벌 트레이닝 같은 걸
꾸준히 하시더라구요.

한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강습이나 각종 영상 등을 통해서
영법이나 드릴 등을 계속 찾아 보시면서
꾸준히 연습하시다 보면
어느 새 꽤 괜찮아진 모습을 발견하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자면
모든 영법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스트림라인만 잘 잡으셔도
훨씬 수월하게 잘 나가실 거에요!
접영도 당연히 여기에 포함이구요!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역시 공부와 분석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다고는 했는데 머리 따로 몸 따로여서 스트레스만 받아왔던 것 같아요. 드릴로 조금씩이라도 잡아가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산타다굴러스님의 댓글

접영 배울때 강사님이..왜 영법이 접영이냐? 이단계에서 수영을 접는다 해서 접영이라고 하더라는  ㅋㅋ 잘 되다 안되다 왔다갔다 합니다.
한팔접영과 자유형 발차기에 양팔접영 드릴을 하다가 양팔접영을 하면 접영이 좀 되는거 같더라구요. 드릴을 연습하시면 도움될거같습니다.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산타다굴러스님에게 답글 살려주세요 어푸어푸 하다보면 진짜 접어버리고 싶.. ㅠㅠ 아 아닙니다.. 팔 다리 타이밍을 한번에 맞추려고 욕심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자유형 발차기를 섞어서 시도해볼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세라플님의 댓글

평영도 감 잡기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접영은 정말 뭔가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자유수영에서 접영은 연습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저도 지금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윗 댓글 써 주신 것처럼 접어서 접영이라는게 웃픕니다ㅋㅋㅋ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세라플님에게 답글 이게 한꺼번에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거라서 그런 것 같아요. 팔다리몸발 뭐 하나만 안 맞아도 전체가 이상해져서 배우기도, 고치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계속 징징대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정말 어떨 때에는 너무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ㅠㅠ 접영 시작~ 하면 한숨만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도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맞춰본다 마음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

생막걸리님의 댓글

입수 할 때 무조건 팔보다 머리가 빨리 들어가게 연습하시고 자유형발차기에 접영팔 연습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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