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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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축하합니다. ^ ^*

초2 아들이 친구 따라 수영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평생 숙원인 수영을 시작하고 첫 수업을 했는데, 무슨 유격도 아니고 단내나게 발차기하다 왔습니다. ㅎㅎ 다음 날부터 이후 허리가 아픕니다. 노화 때문인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안좋았던 허리가 탈이난건지…오늘 일과 후 수업인데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댓글 12

lwmarie님의 댓글

안쓰던 근육들을 갑자기 쑤게되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집에 폼롤러 같은거 하나 두고 꾸준히 풀어주시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2님의 댓글

킥판잡고 발차기하면서 허리를 과하게 꺾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수영을 편히 하려면 어깨 유연성이 좋아야 해요.
유선형 자세가 잘 안되면 킥판 잡으면 다리가 가라앉게 되고 그럼 더 힘들 수 밖에 없어요.
꾸준하게 스트레칭하면 어깨 유연성이 좋아지니 매일 스트레칭해주세요~

달2님의 댓글의 댓글

@lwmarie님에게 답글 클럽분들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
클리앙일때는 많았는데 클리앙 탈퇴하고 다모앙으로 가입했더니 횐님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저도 반가워요~

하던거해님의 댓글의 댓글

@달2님에게 답글 이제 시작이라 자세 문제라면 안심이네요. ㅎㅎ 오늘 오후 수업인데 아픈건 좀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ㅋ

paranbi님의 댓글

수영 배우러 왔다가 끝나면 장례식장으로 갈 것같다는 생각과 고비를 몇 번 넘은 후에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스트레칭 열심히 하시고,  조금 아프시면 살살하시고, 힘들다 싶으면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힘들면 언젠가 아들과 나란히 멋진 자세로 같이 수영하는 멋진 날을 떠올리며 살살 꾸준히 해보세요~ ^^

하던거해님의 댓글

ㅋㅋ 첫날 유격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들이랑 오후에 동일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세라플님의 댓글

처음엔 어떤 자세인지 모르고 무작정 하다보니 안 쓰던 근육들이 놀라서 많이 아프죠ㅎㅎㅎ 그래도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파이팅~~!

자비스님의 댓글

제경우엔
올려차기에 너무 힘을 주거나
코어에 힘을 주면서 강하게 차려고 할때 허리가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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