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CMF 버즈 buds 사진없는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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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3회 러닝을 하는데, 전에는 qcy T-13을 썼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한 기기지만 터치 조작 감도가 좋지않아서 다음곡 넘기기, 음량 조절이 좀 불편했어요.
이전에 낫씽 이어2를 쓴 적이 있는데, 묵직한 사운드와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었던지라 별 고민없이 낫싱 CMF 버즈 buds 오렌지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이틀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간단한 소감만 남깁니다.
디자인 : 디자인보다는 오렌지 색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무광과 유광이 조화롭습니다.
마감 : 깔끔합니다. 다만 고급진 묵직함은 없습니다.
무게 : 평소에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2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러닝용으로는 더 적당합니다.
블루투스 : 혼잡한 곳에서는 에어팟보다 끊김이 심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음질 : 제가 음질을 논할 수 없는 막귀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울트라 베이스의 강도를 조정할 수 있는 건 마음에 듭니다. 러닝할 때는 베이스를 강하게 하는게 좋더군요
anc : 에어팟 프로 수준은 아니지만 T-13보다는 낫습니다.
조작성 : 터치 감도가 좋아서 미스가 거의 없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두 손가락으로 잡고 눌러야 해서 러닝중에 조작하다보면 빠질까봐 불안했는데 CMF Buds는 톡 건들면 되니까 러닝에는 더 적당했습니다.
총평 : 49,000원 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막 쓰면서도 패셔너블 하다고 할까요. 성능도 기본 이상은 되니까요. 분실하면 재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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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