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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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조니워커 블루와 로얄샬룻 21을 면세 24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근데 아부나흐를 병당 7만원에 살 수 있더군요. 만족감은 기대에서 온다고 하잖아요.
제가 아부나흐를 먹어보지 못 했습니다. 제대로 된 쉐리도 경험하지 못한 거 같아요.
아부나흐에 대한 기대가 블랜드 위스키의 균형감을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제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니워커 블루와 로얄샬룻 21 (24만원) vs 아부나흐 3병 (21만원)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댓글 16
무량수불님의 댓글
저도 둘 중에는 전자가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단 아부나흐 뿐만 아니라 마셔보지 않은 위스키를 여러 병 한꺼번에 구입하는 건 좀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내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두고두고 계속 마셔도 좋다 싶은 위스키라면 가격이 저렴할 때 여러 병 구입해도 괜찮겠지만 단지 가격이 좋다는 이유로 맛도 모르는 위스키를 많이 구입하는 건 비추합니다. 요즘에 바이알로 구할 수 있는 위스키도 많이 있으니 궁금한 위스키는 바이알로 먼저 구입하셔서 맛 보시는 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알렉스트라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