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 앙카라 피크닉 : 터키식 케밥은 여기가 베스트!!

오늘 다녀온 터키 케밥 소개 드립니다. 

예전 조그만 코너부터 시작했을 때부터 여기도 10년 넘게 다닌 곳이네요. 

맛도 좋고, 편하게 먹기 편해서 이태원 갈 때마다 들려서 먹곤 합니다. 

처음 시작은 저기 고기 도는 곳만 빼꼼 나와서 시작하고, 고기 받아서 길거리에서 먹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메뉴도 양케밥, 치킨케밥 등 단촐했었죠. 

근데 지금은, 그 옆 매장까지 흡수해서, 실내에 테이블도 많이 생기고, 메뉴도 엄청 다양해 졌습니다. 

사실 케밥 종류 외에 다른 것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케밥만으로 너무 맛있어서, 오래도록 장사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케밥은 매운 정도 수준도 요청 가능 합니다. 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

예전부터 터키 분들이 직접 맵기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는 말을 한국어로 하시는 것도 참 정겨웠습니다.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이태원 케밥 집 중, 여기에서 최초로 케밥을 별개로 싸서 넣는 포장지로 판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서서 먹어도, 흘리는 것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먹었는데 포장은 여전히 그대로 잘 넣어서 주더군요. 

이 곳 이후, 같은 거리에 케밥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다른 곳도 시도해 봤지만, 제 입맛에는 여전히 여기가 최고 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