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호주도 원전관련 논란이 시작됐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2024.06.23 11:38
1,164 조회
21 댓글
4 추천
글쓰기

본문

자유당(보수)의 당대표가 호주도 원전을 지어야 하고

대도시별로 하나씩 안겨줄거라고(?) 하네요.

노동당은 재생에너지로 가고 있고

자유당은 원자력에너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관건은 누가 더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삶의 여유가 있을때는 괜찮았지만

호주의 전기요금은 인플레와 함께 폭등을 했고

전기가 아니면 가스나 다른 연료로 난방을 해야 하는데

가스의 공급도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원자력 발전은 저렴할까요?

결국은 일부 자본가가 독점생산하느냐 아니면

국민들이 나눠서 생산하느냐의 싸움이겠죠.

문제는 나눠서 생산을 해도 공급은 독점이라는 것이죠.

댓글 21 / 1 페이지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11.♡.19.212)
작성일 06.23 11:40
호주는 방폐장 지을 땅이라도 있으니 우리보다 훨씬 경제성이 있죠. 그래도 논란인데 우리나라는......ㅜㅜ

담임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담임선생 (221.♡.196.8)
작성일 06.23 11:40
에휴, 호주는 땅덩이라도 넓기나 하죠.

우린...
33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6.23 11:41
호주는 전기가 민영화 되어 있나요? 이러면 생산량이 많아져도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수혜를 보기가 매우 어려울테니까요-

제가 유럽에서 살 때 사람들의 절약정신이 투철해서 항상 물과 전기를 아껴 쓰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녁에 자기 전에, 혹은 어디 나가기 전에 멀티탭 싹 다 끄고 나가고, 항상 물 적게 쓰는 방식을 찾고 그러는게, 공공자원이 전부 민영화 되어 있고 요금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연말에 요금 폭탄을 맞는 구조 때문이었어요 ㅎ

newk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wko (101.♡.133.213)
작성일 06.23 11:44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여기도 비싼데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6.23 11:47
@newko님에게 답글 저도 반대로 한국와서 놀란게, 사람들이 양치하면서 물 틀어놓고, 샤워 할 때 물 그냥 다 맞고 있고, 세수하느라 비누칠 하면서도 물 그냥 틀어놓고.....ㅎ 이야기를 해도 아무렇지 않아 하고 그게 뭐 대수냐 내지는 요란 떤다 하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나중에 요금이 많이 나왔다 하면.....ㅎㅎ;

newk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wko (101.♡.133.213)
작성일 06.23 11:50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귀한 줄을 모르고 사는 한국 사람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6.23 11:51
@newko님에게 답글 한쪽은 병적으로 아끼려고 발악하고 한쪽은 조금도 의식이 없고 이러니까 되게 당황스러웠습니다
97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ewk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wko (101.♡.133.213)
작성일 06.23 12:00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우물한 개구리 같아요 사는게...럭키포인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6.23 11:42
호주는 전력을 빨아먹는 거대한 제조업이 딱히 없는데 원전이 딱히 필요할까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12:08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일반가정에 공급되는 전력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문제죠. 그 가격에 에너지를 사용하면 제조업을 돌리기 힘들죠.

gptpn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ptpnr (104.♡.123.180)
작성일 06.23 11:43
저기도 전기가 민영화된 국가군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12:09
@gptpnr님에게 답글 민영화 됐습니다. 생산, 공급, 판매가 모두 민영화죠.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6.23 11:47
현재 호주 집권당은 노동당이군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11:54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이 기사를 보니까 한국의 언론은 이미 기능을 상실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노동당이 민심을 잃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06.23 11:51
호주는 땅덩어리가 넓어서 방폐장 지을 곳은 널려 있겠지만
원전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럴까요
가뜩이나 물도 부족하고 사람이 살 땅도 부족한 데 원전 사고 나면 다 못쓰게 될텐데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12:10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방폐장 지을곳이 널려있어도 관리가 무능해서 길바닥에 방사능 쓰레기가 굴러다니는 것도 과장이 아닙니다.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06.23 11:55
원자력 옹호자들의 헛점은 핵폐기물 처리비용을 무척 낮게 측정한다는거죠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9.♡.224.91)
작성일 06.23 11:58
재생에너지 비용이 싸지고 원전은 안전때문데 들어가는 비용, 차후 매몰비용 계산하면 이미 가격경쟁력이 없는걸로 아는데..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12:12
@부기팝의웃음님에게 답글 네.. 생산시설을 독점하느냐의 문제인거죠. 저렴한 밧데리가 공급되지 않는 이상은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테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라 (1.♡.18.197)
작성일 06.23 12:13
호주는 땅도 넓고 황무지도 지천이며  지진도 거의 없습니다.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12:16
@테라님에게 답글 폐기물 실은 트럭이 길거리에 흘리고 다니니 문제죠.. 심지어 아직 원전이 없는데도 말이죠.

https://www.abc.net.au/news/science/2023-02-03/radioactive-capsule-western-australia-wa-what-is-the-risk/101911004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