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센강에 똥 싸자"…파리올림픽 앞두고 좌절·분노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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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moang.net/data/editor/39e87-6678fc672db6b-99167471bb4b8ff9d1f75d47ff574c6abc1a6fbd.png)
파리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센강에 똥을 싸자"는 위협적인 캠페인이 벌어졌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CBS 방송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은 이번 올림픽에서 철인 3종 수영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치러지는 장소다.
[...]
이런 가운데 '#JeChieDansLaSeineLe23Juin'라는 해시태그를 단 사이트까지 등장해 센강 문제가 더욱 부각됐다.
프랑스어로 된 이 해시태그는 "6월 23일 센강에서 똥을 싼다"는 뜻으로, 파리시민에게 센강을 오염시킬 것을 선동하고 있다.
사이트는 센강이 깨끗하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센강에서 직접 수영을 하겠다고 선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을 조롱하면서 "그들은 우리를 똥 속으로 빠뜨렸고, 이제 그들이 우리의 똥 속으로 빠질 차례"라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시민이 파리 중심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입력하면 언제 배변해야 23일 정오에 오물이 중심부로 도달하게 될지 알려주는 계산식도 제공했다.
23일을 정한 것은 이날이 이달고 시장이 수영하겠다고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달고 시장은 높아진 강 수위 때문에 23일 수영을 취소했고, 올림픽 개막 전까지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익명의 프로그래머는 현지 언론 액튜파리(actuParis)를 통해 시민들이 왜 센강 문제에 화를 내는지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지금까지 투자된 모든 자원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사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버려진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그들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었는지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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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똥을 싸서 나아지는것도 없을듯한데요....
그나저나 요즘 똥이야기가 너무 많은데요..똥풍선에..똥물에...
국힘세력은 성실하게 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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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세력은 성실하게 악하다.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작년 초 파리 출장가서 보니, 길에 공유킥보드가 걸리적거려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 지나가기 힘들어하니까
젊은 청년이 맑은 미소를 짓더니 킥보드를 들어 강에 쳐박아 버리더군요. ㅋㅋㅋ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의 댓글
BLACK님의 댓글
시민혁명....68혁명... ㄷㄷㄷ
선수들 걱정이겠네요 ㄷㄷㄷ
Joey2buzz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