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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부산, 광역시 중 첫 '소멸위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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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6.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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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 초고령화로 부산시가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소멸위험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이상호 연구위원이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수록했다.
분석에 따르면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0%를 기록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39세 여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소멸위험지수 값은 0.490이었다.

[...]

전국 평균은 0.615였고 전남(0.349), 경북(0.346), 강원(0.388), 전북(0.394)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288개 시군구 중 지난해 3월 이후 신규로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한 곳은 11개였고, 이 중 무려 8개가 광역시 산하 구군지역이었다.

[...]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 행정 조직개편에서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인구감소 종합대책, 이민·외국인 정착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유학생 이공계 비율 30% 확대,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40%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출생을 당장 반등시키기는 힘들다"며 "우선 신설되는 인구정책담당관을 중심으로 기존 인구정책을 재검토하고 국내외에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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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세력은 성실하게 악하다.

국힘세력은 성실하게 악하다.

댓글 14 / 1 페이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6.28 13:23
그러거나 말거나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 해서 해쳐먹을 궁리만 하고 있죠

존스노우님의 댓글

작성자 존스노우 (175.♡.92.8)
작성일 06.28 13:25
"예상보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출생"
아... 예상을 못 하셨군요.

그나저나 이 기관 저 기관 옮긴다면서
예산 허투루 쓰지나 않을까 참 걱정됩니다.

개복치는몰라몰라님의 댓글

작성자 개복치는몰라몰라 (106.♡.197.244)
작성일 06.28 13:27
한때는 시간이 흐르면서 노년층이 줄어들면
다시 부산도 야도가 되리라 희망 가졌었습니다만..
포기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먹고 살게 없어요. 청년층은 다 빠져나갑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06.28 13:28
지난달 부산에 장례식장 갔는데...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
병원 /장례식장 편의가 엄청 커졌어요.
노인들의 도시라는 판단입니다.

이노님의 댓글

작성자 이노 (223.♡.208.64)
작성일 06.28 13:33
어린이집 산부인과는 계속 폐업이던데요.. 큰일입니다.

내이랄줄알았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이랄줄알았다 (58.♡.182.233)
작성일 06.28 13:33
대구가 아니고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6.28 13:34
부산이즈레디
Busan is ready....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175.♡.0.55)
작성일 06.28 13:41
더 큰 도시가 서울에 대비되서 빨리 훅 가리라 봤지만 오거돈을 바라보며 부산의 시장 후보가 왜 맨날 글마였는지 안타깝군여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6.28 14:00
부산 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 쯤은 '수도권으로 이사 가야하나?' 스치듯 생각해 봅니다.
수도권의 집중화를 비판하면서 지역 균형 안정화에 동조했던 사람인데도 가끔 이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이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이1 (223.♡.194.39)
작성일 06.28 14:26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저도 동향, 같은 거주지역인데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6.28 14:54
@조이1님에게 답글 지금 여기 남아 것은 잘 하는 선택일까요? ㅠㅠ
어차피 자녀들이 꽤 높은 확율로 성인이 될 즈음에 또 죄다 수도권으로 가려고 할텐데, 저는 아내와 부산에 살면서 아이는 수도권으로 가는 것도 재무적인 현실상 어렵습니다.

'성인이 되면 스스로 그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 부모로서 최소한만 해 줄 것 이다'라는 철학이 있었는데 이런 건 유토피아적으로 한국이 복지국가로 변모할거라는 긍정의 기대에서 가졌던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결코 그럴 수 없고 우리 부모님 세대 처럼 자녀 양육에 등꼴 빠져야 할 판입니다...
그럴 꺼면 차라리 식구 전원이 지금이라도 수도권으로 가서 정착하는게 주거 안정? 측면에서는 현명하단 생각이 가끔 들어요.

조이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이1 (223.♡.194.82)
작성일 06.28 16:27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일자리 문제 이전만 가능하다면 그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6.28 16:30
@조이1님에게 답글 이리 저리 결국 다 떠나는게 답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이 현실이... ㅎㅎ 현실 부정 같습니다....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121.♡.227.140)
작성일 06.28 14:42
헌법 재판소와 김경수 특검이 부산을 비롯한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킨 원흉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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