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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복수를 뺐는데 3리터씩 나온다면 여명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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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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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암말기인데 회생 가능성은 없거든요
간까지 전이되어서 해독이 안되니 복수가 3리터가 나왔다네요
준비할시간을 가늠해야하는데 보통 얼마나 생존이 가능할까요.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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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님의 댓글
제 사촌동생이 위암 말기 진단받고 다른 장기와 복막까지 다 전이된 후에 매일 복수 한주전자씩 빼냈는데...한 달 채 못 버티더라구요. 일단 고통이 너무 심해서 몰핀을 거의 종일 투여하는데 정신이 맑지 못하다 보니 그 영향도 큰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케이스는 다르겠지만요...위로를 드립니다. 그동안 못해준 말들 많이 해주세요. 좋았던 옛기억 추억하는 것도 좋아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케이스는 다르겠지만요...위로를 드립니다. 그동안 못해준 말들 많이 해주세요. 좋았던 옛기억 추억하는 것도 좋아하더라구요.
FlyingBlueSky님의 댓글
복수라는게 단어와는 다르게 옅은 농도의 혈액을 빼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혈관 바깥으로 이미 새어 나와 있어 생명유지에 도움도 안되니까요.
그래서 배가 불러 있다고 해서 마구 뺄수 있는게 아니고 인체가 쇼크를 받지 않는 수준까지만 뺀다고 합니다.
복수를 그 정도 양으로 빼고 있다면... 정말 며칠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혈관 바깥으로 이미 새어 나와 있어 생명유지에 도움도 안되니까요.
그래서 배가 불러 있다고 해서 마구 뺄수 있는게 아니고 인체가 쇼크를 받지 않는 수준까지만 뺀다고 합니다.
복수를 그 정도 양으로 빼고 있다면... 정말 며칠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SwiftU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