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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공짜 점심을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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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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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우체국에서 일을 보고 회사 부근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켰읍니다
한참 맛있게 먹고있능데 입안에 딱딱한 이물질이 느껴진겁니다
뱉어보니 새끼손톱 크기의 하얀 돌조각 이었읍니다
순간 약간의 짜증이 몰려왔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종업원을 불러서 이런게 나왔다며 조곤조곤 일러줬읍니다
잠시후 사장님 겸 주방장이 나와서 괜찮으시냐 죄송하다 이러길래
씹지는 않아서 치아는 무사하다고 했읍니다
사장님은 주의하겠다며 볶음밥 값은 안받겠다고 하셨읍니다
본인은 알겠다면서 남은 볶음밥 다 먹고 조용히 나왔읍니다
사실 본인은 음식점 이물질에 대해서능
한 번 실수라면 봐줘야 한다는 생각이라
크게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읍니다
그르타구연
ㄷㄷㄷㄷㄷ
남극백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