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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 변경”에 “그게 어느 도시”… 학부모 문해력도 시끌.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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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이랜 118.♡.2.1
작성일 2024.07.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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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1 페이지

맘모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맘모니아 (180.♡.122.68)
작성일 07.02 07:54
"도서관 사서 선생님"을 못알아듣는건 신박하네요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작성일 07.02 07:55
요샌 무식한게 자랑인 시대가 되긴 한것 같습니다.

Rocin님의 댓글

작성자 Rocin (211.♡.192.244)
작성일 07.02 07:56
한자교육 없어지고 나서, 한자 어휘력은 많이 떨어진 거 같습니다.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75.♡.18.29)
작성일 07.02 07:59
@Rocin님에게 답글 그렇다기엔 현 학부모세대까지는 한자 수업이 있었죠

dupar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pari (211.♡.108.76)
작성일 07.02 08:07
@lioncats님에게 답글 수업은 있었지만 수능엔 안나왔죠..
학력고사때는 나왔지만..

일분의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분의기억 (49.♡.252.34)
작성일 07.02 08:13
@Rocin님에게 답글 단순 한문 교육의 문제라고 볼 수만은 없는게요, 이미 우리말 어휘에 한자어가 무척 많은데다 일상적인 언어 환경 속 한국어 사용자라면 한자 병기 없이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자어가 많이 있습니다. 맥락적 이해가 바로 문해와 맞닿아 있구요.

PapaSmur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apaSmurf (58.♡.241.35)
작성일 07.02 09:35
@Rocin님에게 답글 그거랑 상관없습니다.
그럼 저런 사람들이 영단어는 많이 알까요?
글자 한자 한자의 뜻은 몰라도 단어전체의 뜻만 알면됩니다. 영단어도 어원 그딴거 몰라도 잘만씁니다.

우천시=>비올때 라고만 알고있음 간단한걸, 비우에 하늘천 을 배우고 글자 자체를 외울 필요는 없다는겁니다.

뭐 근데 한자를 쓴다고 말이 축약되는것도 아니고(한자어의 장점이 축약어이긴 합니다) 같은 글자인 데, 우천시 보다는
비올 시나 비올때로 쓰는게 더 낫지 않나는 생각은 듭니다.

wannaca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annacat (125.♡.210.135)
작성일 07.02 10:12
@PapaSmurf님에게 답글 회사에서도 금일, 명일, 배상 등을 다른 말로 풀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7.03 13:38
@wannacat님에게 답글 국어로 말할 수 있는건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의미 없는 한자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하철승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183.♡.232.82)
작성일 07.02 11:50
@Rocin님에게 답글 한자를 공부할 정도면 저런 단어도 이미 압니다.
그냥 공부를 안하는 사람인데 한자라고 공부 하겠습니까?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7.03 13:36
@Rocin님에게 답글 지금은 업무에서나 실생활에서 한자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 이유는 아닐듯 합니다.
중국어 문화권이 아닌 나라들은 그럼 어떻게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 될까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7.02 07:57
과거엔 모르는걸 부끄러워하고 배워야겠구나 라고 했는데
요즘은 모르는게 뭐 죄라고 라며 오히려 왜 쓸데없이 어려운 말을 쓰냐고 역정을 낸다더군요.
참....2찍 전성시대도 아니고

귀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요미 (61.♡.254.156)
작성일 07.02 09:03
@DevChoi84님에게 답글 게다가 추후에 망신당하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 모르는걸 친절하게 가르쳐주면 선비질한다며 욕을 하니 가르쳐줄 수도 없고요

captnSilver님의 댓글

작성자 captnSilver (211.♡.116.235)
작성일 07.02 07:59
쉬운 말로 풀어 쓰는 것도 방법이겠죠.
예전처럼 철필로 한자한자 써서 가정통신문을 내는 것도 아니니까 한자어 풀어 쓰는 게 큰 품이 들지는 않을테니까요.

살살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7.02 08:10
@captnSilver님에게 답글 그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한편으로는 어휘의 다양한 뜻과 느낌은, 그 폭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하게 됩니다. ㅠㅠ
저는 이 세상에 똑같은 뜻을 가진 말(동의어)은 없고, 비슷한 말(유의어)이 있을 뿐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

장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장리 (175.♡.84.147)
작성일 07.02 09:00
@captnSilver님에게 답글 말은 사고 체계이자 인식의 체계 입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이 줄어들수록 자신의 사고와 인식의 체계의 폭도 같이 줄어듭니다. 또한 같은 글을 읽어도 그 글에서 얘기하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윤슬' 이라는 단어를 보고 그 뜻이 궁금해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강이나 바다의 물결에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양을 보고 '윤슬'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제 윤슬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제 마음속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윤슬이라는 단어를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아름다운 풍경을 심상으로 떠올리려면 영상을 통해 보거나, 또는 길게 풀어써 자세히 설명한 글을 봐야 합니다. 시간의 낭비일 뿐더러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언젠가 그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어휘와 글을 아는 것은 세상을 더 좋은 해상도로 보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지기 때문이겠지요. 더 좋은 해상도로 보기 위해 자신의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에는 그렇게 공을 들이면서, 굳이 세상을 4k 가 아닌 360p 로 보겠다는 그 심정을 저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captnSilv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ptnSilver (211.♡.116.235)
작성일 07.02 09:14
@장리님에게 답글 무조건 비난하기 보다는 알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우선입니다.
쉬운 말로 풀어 쓴다고만 여기지 말고, 차츰 구멍을 넓혀간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현재는 장기적인 안목이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183.♡.232.82)
작성일 07.02 12:14
@장리님에게 답글 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과 정보 전달을 위한 글은 그 목표와 가치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보 전달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글에까지 높은 해상도의 잣대를 들이대는 건 좀 다른 문제이지 않을까요?

장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장리 (175.♡.84.147)
작성일 07.02 16:00
@지하철승객님에게 답글 정보전달을 위해 쉬운 말을 써야 한다는 @지하철승객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조금 반론을 써보겠습니다. 이 글의 본문에 보면 '도서관 사서' 의 예가 나옵니다. '사서' 는 직업의 이름이지요. 우리가 쓰는 의사, 검사, 교사 처럼 그 고유의 업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직업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알아듣기 힘드니 너의 직업 이름을 바꾸라고 한다면 이 얼마나 무례한 일이 되겠습니까. 정보전달은 분명히 정보를 보내는 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보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장 쉽게 바꾸어 보낸다면,  그 자체로 사회적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당장 저 '사서' 라는 직업을 길게 알아듣기 쉽게 풀어쓴다는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 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사회는 이러한 비효율성을 타파하고자 의무교육이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최소한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서로간의 소통에 문제가 없고, 사회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위 본문에 나온 단어들이 우리가 의무교육으로 행하고있는 고등학교 교육 수준에서 모를 수 있는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덧-
알아보니 고등학교는 무상교육이긴 하지만 의무교육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잘못된 사실을 적어 죄송합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183.♡.232.82)
작성일 07.03 03:52
@장리님에게 답글 사서의 경우는 다른 단어로 대체도 하는 경우가 없고 의미가 혼동될 여지가 없는 단어라 말씀대로 알아두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우천(雨天)이나 중식(中食) 같은 단어들은 평소에 한국어에서 사용하지도 않는 형태거나 의미가 중복되는 낯선 단어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언어생활에서 배제되어도 무방한 단어들이라고 봅니다.

우천의 天이라는 글자는 한국에서 중국처럼 날(日) 대신 쓰지도 않는데다(주: 중국에서는 어제, 내일을 작일, 내일이 아니라 작천, 명천을 씁니다.) 일본처럼 날씨(天気)를 표현하는데 쓰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는 굉장히 낯선 한자입니다. 눈오는 날에 설천(雪天)이나 구름낀 날에 운천(雲天) 같은 말이 일상적으로 사용된다면 그나마 납득이 되겠습니다만, 오직 비오는 날에만 저 이상한 한자어를 사용하더군요. 한자로 표기해도 의미가 불분명하고 대체도 가능하며 사용처도 극히 제한된 저 단어를 쓰는 쪽과 쓰지 않는 쪽 중 어느 쪽이 효율성 면에서 나을지는 명백하지 않나 싶네요. 중식(中食)의 경우에도 굳이 일상적인 용어인 점심 또는 점심식사가 있음에도 저렇게 쓰는데, 이건 아예 중화요리와 한자마저 똑같으니 한자로 표기한다해도 오해하기는 매한가지죠. 둘 다 식사와 관련된 단어라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 한 쪽은 쓰임을 버리는 것이 옳다 봅니다.

일상 언어 표기에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도 행성(行星)의 경우 항성(恒星)과 발음이 '코-세이'로 동일하다는 이유로 행성의 사용을 폐기하고 혹성(惑星)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이야기 하자면 이런 식으로 오해가 일어나기 쉬운 단어들은 대체어로 가는 쪽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배움이 늘어갈 수록 사회 구성원의 지식 평균치가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말씀대로 그게 효율도 좋고 풍성한 생활에 도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의 지능이 모두 높고, 학습할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그저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에 불과하다 봅니다. 현재 존재하는 평균치를 인정하고 현실에서 가능한 수준의 대안을 논의하는 것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장리 (175.♡.84.147)
작성일 07.03 20:34
@지하철승객님에게 답글 개인의 사회적 경험의 차이로 인해 언어의 사용 빈도수 에 대한 견해는 충분히 다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님께서 예를 들은 '우천' 과 '중식' 에 대해서는 조금 달리 생각이 들어 한마디 적습니다.

첫째,  '우천'은 중국에서 온 한자 표현이 맞습니다. 그런데 님께서 생각하시는 '중식'의 일상적 표현인 '점심 (點心)' 도 중국에서 온 한자어 입니다. 심지어 중식은 낮 한가운데에 먹는 음식이라고 하여 뜻이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점심은 마음에 점을 찍다 라는 뜻으로 중국 당나라 때의 고사를 기원으로 합니다. 이렇듯 한자어는 출처와 기원을 따져 사용 가능성을 따지기 어렵습니다. 현재 언어 생활에 얼마나 토착화 되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둘째,  우천이 잘 쓰이는 말이 아니다 라는 님의 의견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어떠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천시 취소', '우천시 우회하세요', '우천시 사용금지' 같은 말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거진 숨쉬듯 보이는 표현들입니다.
'중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식 제공', '중식 미제공' 과 같은 표현은 구직 활동 중 빈번하게 보일뿐더러, 굉장히 중요한 직업 선택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는 연봉이 4500 만원에 중식 미제공 이고, B 라는 회사는 연봉이 4400 만원인 대신에 중식 제공 이라면, B라는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금액적으로는 옳은 선택입니다.
이런 단어들을 잘 보지 못했다고 한다면, 단언컨대 그것은 님의 개인적인 경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은 사회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는 단어이자 표현 들입니다. 우리가 지금 젊은 세대들의 문해력을 우려하는 이유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나 표현을 모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회에 나와 일상적인 업무나 생활을 하다보면 너무나 자주 보이는 것들인데 잘 모른다고 하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어 지적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 정도 단어들은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 교육수준을 비추어 봤을때 충분히 교육 가능한 수준의 단어 들입니다. 님께서 세상 사람들의 평균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모르겠으나, 현실의 필요 수준은 님께서 바라보시는 수준보다는 좀 더 위에 있습니다. 이 정도를 교육하는 것을 환상이라 한다면, 그것은 정말 우리나라의 교육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 것입니다.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가부부부장 (39.♡.25.5)
작성일 07.02 10:28
@captnSilver님에게 답글 공감은 하지만 저 정도 말은 한자어라고 하기에도 뭐할 정도로 한자를 전혀 모르더라도 초중고 교육을 받았으면 알아들어야 하는 수준의 쉬운 말입니다. 저기서 더 풀어쓰기 시작하면 어차피 못 알아들을 사람은 못알아들어 효과도 없을뿐더러 요구가 끝도 없을거에요. 저기서는 '중식' 을 점심식사 정도로 바꿀 순 있겠네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211.♡.139.1)
작성일 07.02 08:08
'비가 오면'으로 쉬운 표현 써야죠.

살살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7.02 08:10
@아투썸플레님에게 답글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카페인중독 (106.♡.194.215)
작성일 07.02 08:10
싸이월드 시절에 맞춤법 파괴하던 그 바보들이 나이먹은게 요즘 학부모들이죠. 요즘 추세면 이 "바보화"는 가속될거 같습니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73.81)
작성일 07.02 08:11
'MZ'가
'무'식해도 '좋'텐다 의
약자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지만
설마 그럴리가요 ㅎㅎ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211.♡.139.1)
작성일 07.02 08:12
그리고 A해도 되지만, 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린다. 이런 표현도 쓸데없는 얘기죠. 굳이 왜 써서 헷갈리게 할까요. 주로 A해도 되지만 학교(교사)측에서 A하면 귀찮은 일 생기거나 할 때 쓰죠. 제도적으로 A해도 되면 저런 말 필요없다고 봅니다.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7.02 08:14
한자어는 한글로 풀어쓸 수 밖에 없겠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6.75)
작성일 07.02 08:14
하지, 동지, 처서도 못알아들어서 중국명절이냐고 하는 글은 본적 있는데, 우천조차 못알아듣는거면 무식이 심각한데요;

그차나님의 댓글

작성자 그차나 (106.♡.194.113)
작성일 07.02 08:23
이디오크러시가 다큐되겠네요 ㄷ ㄷ

전기양님의 댓글

작성자 전기양 (211.♡.139.18)
작성일 07.02 08:24
한자를 써야 예의 있어 보이는 문화가 바뀌어야죠.

13R56S6MT님의 댓글

작성자 13R56S6MT (220.♡.107.125)
작성일 07.02 08:25
순수한글인 사흘, 나흘도 못 알아먹는 시대인걸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122.♡.230.26)
작성일 07.02 08:25
언젠가 게시판에서 사용하는 어휘로 계층구분이 가능할거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도 그렇게 되겠네요.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66.92)
작성일 07.02 08:29
단어뿐만 아니라 맥락파악도 못한다고 하면, 한자공부보다는 평소 글을 자주 읽었는가 아닌가로 나눠지는 거라고 봅니다. 저도 법학과 나왔지만 한자는 몰라요ㅋㅋㅋㅋ

라미노님의 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7.02 08:37
생각해보면 이미 세상이 책 안읽고 인터넷 커뮤/유튜브만 보는걸로 바꼈는데 거기 맞춰서 쓰는게 맞긴한거 같네요.
모르는게 떳떳한 태도는 빼고요.

BoldStep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ldSteps (211.♡.91.244)
작성일 07.02 08:40
공교육실패라고 봐야겠죠
기본단어를 모른다는건 개인도 개인이지만
공교육이 기본을 중요하게 가르치지못한다는것이 아닐지..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118.♡.3.105)
작성일 07.02 08:42
상상속의 A씨 진절머리나네요.
그런 사람이 있기야 하겠지요.
할 말은 많으나 줄입니다.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211.♡.57.200)
작성일 07.02 08:47
한자공부 진짜 못한 나도 다 아는데..진짜 무식하다. 책 좀 읽어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7.02 08:48
요즘은 지적하면
- 그거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는데요?
-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 내 주변에는 그런 말 쓰는 사람 없는데요?
- 모르면 가르쳐 주면 되는 거 아니에요?
- 쉬운 말 놔두고 왜 말을 그렇게 써요?

이런 반응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더 심하게 가면 틀 어쩌고 하죠
무식이 당당하고 용감한 시대가 됐어요

와인주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인주세요 (49.♡.91.23)
작성일 07.02 09:29
무식이 당당한 사회로 가고 있죠.
일부 연예인들 무식, 무지한 언행이 매력으로 어필되는것도 짜증스럽습니다.

PapaSmurf님의 댓글

작성자 PapaSmurf (58.♡.241.35)
작성일 07.02 09:29
뭐 우리 학창시절에 공부포기한 학생들도 많았고, 책한권 안읽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들도 부모가 되었을테니까요.
다만 달라진건, 예전에 우리 부모세대들은..

'내가 무식해서 잘몰라서..' 라는 겸손이라도 있었지만, 요즘은 '모르는게 죄냐' '아는체 한다 ', '잘난척한다' 고 몰아붙이며 진짜 무식이 당당한 사회가 되버렸네요.

모르면 다른 뜻이 있나? 라는 의문만 가져도  폰으로 쉽게 검색가능한 시대에 그리하지 않고 항의할 생각과 시간을 쓰다뇨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07.02 10:21
책을 안읽는 시대라서... 다들 무식해져버렸죠.  위의 분 말씀대로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왜이렇게 글을 썼냐고 따지는 한심한 세상이 되어버렸죠.

작지만큰앙마님의 댓글

작성자 작지만큰앙마 (118.♡.15.167)
작성일 07.02 10:39
모르는게 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르는데 아는척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게 죄라고 생각합니다.

SANTACLAUS님의 댓글

작성자 SANTACLAUS (39.♡.231.175)
작성일 07.02 23:36
한자는 어렵다고 하고 줄임말은 괜찮은 요즘 문화는 너무 어렵네요…. 줄임말 가끔 들으면 무슨말인지 추측도 안될때가 많아요 ㅠㅜ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7.03 08:45
본문글과는 별개로
기자들 정말 일 쉽게하네요.

요즘 종종 보게되는광경이
커뮤니티에 회자되고 2~3일뒤에 기사로 올라오는건데

저 기사도 한 삼일전 다모앙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7.03 13:39
보그체 처럼 공무원체가 널리 퍼져서 그런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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