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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국사 수업에서 독도 부분 빼고 가르쳤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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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2024.07.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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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험 본다고 문제 내주고 있는데 독도 부분 교과서가 깨끗해서 물어보니 학교에서 그 부분은 스킵하고 가르쳤대요. 시험범위에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요. 이거 저만 이상합니까? 아이도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하구요…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니 작은 것도 다 의심스럽습니다... 

그 와중에 탄핵 청원 백만 넘어갔다고 보여주니 아이가 자기도 청원했다고 하네요.. 기특합니다!!! 

3년은 너무 길고 하루도 못 참겠어요… 

---수정---

지역 맘카페에 글올려 물어보니 다른 한 학교는 시험 범위에는 들어가지만 수업을 가르치진 않았다고 하네요... 

아이 학교에서는 작년에 서술형 문제로 독도가 나왔다는데 올해는 일부러 시험범위 제외하고 가르치지 않는 게 가능한가요? 갑자기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이 안중요하게 될수도 있는지... 대통령 심기 경호 문제로 독도가 한국사에서 배제된게 아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댓글 41 / 1 페이지

나가요쥴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가요쥴리 (27.♡.203.172)
작성일 07.03 17:33
멀쩡한 곳이 없군요.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07.03 17:34
문체부나 교육청에서서 학교에 지침이 내려오지 않고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가 있나요? 문체부나 교육청에 정식으로 이의 제기할 사안이네요.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8:03
@lache님에게 답글 지역 맘카페에 다른 학교도 그런가 하고 문의 올렸는데.. 어떤 답글이 달릴지 벌써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ㅠㅠ

정소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정소추 (112.♡.85.133)
작성일 07.03 18:51
@lache님에게 답글 문체부에서 지침이 내려왔군요 :(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7.03 17:35
교육부나 교육청의 뭔가가 내려왔을까요.  그냥 교사가 알아서 스킵했을려나요.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7:59
@metalkid님에게 답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공립이긴 한데.. 설마 설마 하고 있습니다.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111.♡.103.64)
작성일 07.03 17:35
교사가 토왜인가 봅니다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8:04
@pOOq님에게 답글 믿고 싶지 않아요 ㅠㅠ

기후위기님의 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211.♡.64.151)
작성일 07.03 17:39
이건 교장이나 교육청에 신고할 대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돌오징어 (121.♡.122.144)
작성일 07.03 22:23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역사적 사실 왜곡도 아니고 교육과정 재구성하면서 줄일수도 늘릴수도 있는일을 신고한다고 받아주지도 않을겁니다. 물론 독도 부분을 제외했다니 합리적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요. 많이 이상하긴 합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독도교육이 필수로 들어갑니다.)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97)
작성일 07.03 17:40
섬나라 왜구 시다바리 매국 토왜종을
나라 대X리로 뽑아준 결과 아니겠습니까??
나라 팔아쳐먹은
매국노 찬양 세력 매국 토왜종족들은
나라와 국민을
섬나라 왜구 시다바리화에 환장하는 것들입니다
섬나라 왜구 찬양도
국보법으로 처벌 받을수 있도록
개정이 시급합니다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8:05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저만 예민한건 아니겠죠... ㅠ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3.♡.55.39)
작성일 07.03 17:47
국정교과선데 시험에 안나온다고 안가르친다고요? 이해가 안가네요.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8:02
@kissing님에게 답글 고1 인데 앞뒤로 <일제의 침략 / 항일 의병 전쟁> 부분은 가르치고 <독도/간도> 부분은 스킵하고 안 배웠고 기말고사 범위에서도 뺐다고 합니다.

세상밖으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밖으로 (39.♡.31.47)
작성일 07.03 17:54
일본은 없는 사실도 만들어 교육하고 우리나라는 우리건데도 교육에서 빼고...가관이네요.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8:41
@세상밖으로님에게 답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러다가 우리 교과서에서 조차 독도를 찾아볼 수 없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0.♡.67.100)
작성일 07.03 17:59
있는 사실을 빼지는 않나... (독도, 진화론)
없는 사실을 넣지는 않나. .(창조론)

어짜피 과학쪽은 재정립 되었지만 시도되었다는 그 자체로도

아주 가지가지 합니다.... ㅎㅎ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18:44
@dupari님에게 답글 헉 창조론이 교과서에요?? 미국 얘기죠? 설마 우리나라는 아니겠죠..ㅠㅠ

dupar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pari (211.♡.108.76)
작성일 07.03 19:54
@저혈당괴물님에게 답글 우리나라입니다. 몇년전 시도했고 만들기까지 했으며 미국언론에서도 조롱했고 결국 철회 되었죠..

살마키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마키스 (183.♡.87.213)
작성일 07.03 23:33
@저혈당괴물님에게 답글 mb때였나..시도하려다 세계적 조롱당하고 철회했죠ㅜㅜ 네이쳐? 과학지에도 실리고 개망신ㅠㅠ
그놈의 시조새가 뭐라고--;;

슬픈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슬픈수 (106.♡.193.153)
작성일 07.03 18:47
지금은 고의든 자의든 빠진 것이겠지만
미처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사회에 점점 많아지면
어떻게 될지 참담합니다.
다 색출해서 영원히 감옥에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악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악떵 (221.♡.234.145)
작성일 07.03 18:57
교직에 있는 사람들 대다수가 국짐을 싫어하구요, 저건 학부모 민원에 대해 몸을 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짐당 부모님들 민원 장난 아닙니다.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돌오징어 (121.♡.122.144)
작성일 07.03 22:28
@악떵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줄 알았습니다만... 아니더라구요. 어딜가도 30퍼센트 이상은... 오히려 티를 많이내서 그런가 더 많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삼학년삼반님의 댓글

작성자 삼학년삼반 (125.♡.102.35)
작성일 07.03 19:03
족보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까 나라가 완전 미쳐 돌아가네요.

이효리는거꾸로해도이효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효리는거꾸로해도이효리 (180.♡.34.212)
작성일 07.03 19:14
다모앙 눈팅만 하다가 여기 댓글 달러 가입했네요. 현직 고등학교 역사 교사입니다.
일단 댓글 달기 전에, 저는 한국사 가르칠때 독도 꼭 가르칩니다. 아예 독도를 주제로 수행평가 낸적도 있고, 애들 데리고 독도 동아리 운영한적도 있습니다.(해당 교사에 대한 실드 댓글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밝힙니다 ㅎㅎ)

일단,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가르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라는건 말도 안되고요. 그랬으면 제가 지금까지 모를리도 없고, 그리고 그런거 내려오는 순간 바로 공론화 되고 언론에 터집니다.
아마 해당 교사의 판단으로 가르칠 내용에서 제외했을겁니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내용이 진짜진짜 무지무지 많습니다.. 저도 단 한번도 진도 끝까지 나가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중요한 내용만 골라 가르치고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간략히 언급만하거나 아예 통으로 스킵하기도 합니다. 뭐가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냐를 판단하는건 전적으로 교사 재량입니다. 아마 해당 교사가 독도 파트보다 다른 파트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려서 그렇게 내용을 재구성했을겁니다.
"교과서에 있는데 교사 맘대로 안 가르쳐도 되냐? 아무리 그래도 독도를 뺄 수 있냐?" → 현장 교사들에게 그 정도의 교육과정 재구성 권한은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 문서에 다른건 다 빼도 독도는 꼭 가르쳐라! 이런 문구도 없습니다. 교육과정상으로는 교과서에 있는 모든 내용이 동등하게 다 중요하죠.
'교과서에 없는 부적절한 내용을 가르쳤다' → 이건 문제가 되지만, '교과서에 있는 내용인데 교사 판단으로 안 가르쳤다' → 이거는 문제 삼기 힘듭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교사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요.

그놈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놈참 (61.♡.86.57)
작성일 07.03 19:54
@이효리는거꾸로해도이효리님에게 답글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원글 쓰신분도 혹시 노파심에 쓰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효리를 거꾸로 하면 리효이 아닌가요? ㅎㅎㅎㅎㅎ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7.03 20:12
@이효리는거꾸로해도이효리님에게 답글 교사의 고유 권한이라는 건 이해했습니다. 다만 학부모가 독도에 대한 문제를 교육하지 않는다는 건에 대해서 불만은 제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혈당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07.03 20:24
@이효리는거꾸로해도이효리님에게 답글 길게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사의 고유 권한은 잘 이해했습니다.
나라가 어지러우니 제가 예민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도 설명해주신 대로 담당 선생님이 시범 범위가 너무 넓어 스킵 하셨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긴 합니다. 아이에게도 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BLUEnLIV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UEnLIVE (124.♡.137.94)
작성일 07.03 22:39
@이효리는거꾸로해도이효리님에게 답글 한편으론 다행이고 한편으론 끔찍한 말씀이 되는군요...
교육청에서 집단적으로 지시한 건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교사가 토착왜구라면 이걸 제재할 방법은 커녕 아예 고유의 권한이 돼버리는군요...

모션진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션진이 (180.♡.191.186)
작성일 07.03 19:47
이건 꼭 학교측에 항의 해야 된다고 생각되는 사항입니다.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23.♡.34.25)
작성일 07.03 20:40
이게 사실이면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너무하는게 아니라..나라가 망조에 든거 아닌가요...참나..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74.118)
작성일 07.03 20:58
관련자 및 지시자 모두 파면 시켜야 이 땅이 바로 섭니다.

’이 썩어 문들어질 종일 수구 꼴통들아!!!‘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산혁신당 (172.♡.94.12)
작성일 07.03 21:18
그런 쓰레기 교사를 삭제해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교권 주장할 면도 섭니다. 어디에 누군지 한 번 봐야겠습니다.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58.♡.148.15)
작성일 07.03 21:45
국가 반역자가 너무 많은 세상...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211.♡.184.239)
작성일 07.03 21:46
진짜 미쳤다.....

러브싸이언님의 댓글

작성자 러브싸이언 (115.♡.208.210)
작성일 07.03 22:06
강력히 항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ruther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there (61.♡.254.20)
작성일 07.03 22:37
초중고 과정 중 한 번은 독도 방문 체험학습 의무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공이산TM님의 댓글

작성자 우공이산TM (118.♡.85.243)
작성일 07.03 22:42
근본없는 현정부가 정말 미쳐 돌아가네요.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07.03 23:11
도대체 망가지지 않은 곳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논리적사고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논리적사고1 (182.♡.24.38)
작성일 07.03 23:35
아이들과 독도는 우리땅 4절까지 부리기 챌린지 하는 생각 어떠세요.
백만 다모앙 식구들이 아이들과ㅜ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면 학생들이 백만명은 부르게 돠는 거니 아백만 되는거 순식간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한 학년 학생은 백만명이 아닙니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 .

오늘부터 초3 딸과 함께 시작해 보렵니다.

리코더 악보도 구해주면 좋겠네요

얍얍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얍얍이 (175.♡.226.34)
작성일 07.03 23:41
조선시대 후기 파트에서 독도와 간도 문제에 대해 숙종 때의 안용복의 활동과 백두산 정계비를 통해 가르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독도 간도에 대한 내용은 대한 제국 기에 등장하는 내용인데, 조선 후기 수업 때 한꺼번에 가르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확인해보고 나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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