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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전 아직도 그 영상들을 못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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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난누구여긴어디 211.♡.106.87
작성일 2024.04.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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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부터

배에 타고있는 아이들 나오는 영상은 잠시도 못보겠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거 같았는데,,

아직도 못보겠어요.. 

 

가끔 세월호 기억상점 가서 몇몇가지 사는거 말고는 

이 사건을 기억하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이태원 참사도 잊을수 없구요..

 

또 먹먹해지는 그날이 돌아왔네요... 휴.. 

댓글 9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59.♡.1.218)
작성일 04.12 23:02
저는 울먹울먹하면서도 일부러 그날에 보려고 애씁니다. 일년에 한번은 찢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야 잊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ㅠㅠ

붉은혀성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혀성 (121.♡.117.112)
작성일 04.12 23:04
아이들이 배안에서 이야기 하는 영상은 지금도 못 봅니다 ㅠㅠ

오징어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오징어쥬스 (211.♡.0.189)
작성일 04.12 23:05
저도요.. 켜자마자 부모님들 우시는 장면 나오는데 못보겠더라구요

착한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착한아저씨 (114.♡.29.85)
작성일 04.12 23:05
저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볼 자신이 없더군요...ㅠ

SungChung님의 댓글

작성자 SungChung (254.♡.104.96)
작성일 04.12 23:11
그때 뉴스에서 '전원구조'라는 자막이 떠서 '잘됐네...'하고 다른일에 관심을 돌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아니였단게 믿을수가 없었슈.
그  거짓뉴스를 송고한 기레기는 아직 기레기짓을 하고 있는건가요.

붉은스웨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4.12 23:23
@SungChung님에게 답글 전원구조 보고 다행이다 그러고 일했었는데 ..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25.♡.35.196)
작성일 04.12 23:25
저..그거 아직도 틀까말까 하면서 못보고 있습니다.
예전 종로에서 부모님들 손잡아 드리고...가슴이 넘 아파서....못보겠더라구요....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59.♡.64.100)
작성일 04.12 23:53
당시에 시청쪽 직장다니고 있었는데
광화문 쪽으로 걷다가
믹스커피 한 박스 사서 유가족 천막에 건내고 돌아서는 길에
슬픔을 직시하자는 마음이 들어 음성 하나를 들었죠.

한참 눈물 흘리며 걸었습니다.

리버풀님의 댓글

작성자 리버풀 (180.♡.88.51)
작성일 04.13 00:01
지금도 생각하면 미쳐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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