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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어제 수련회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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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디 175.♡.252.98
작성일 2024.04.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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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딸이 어제 수련회에 갔습니다.

공교롭게도 잊을 수 없는 그날과 같은 날..

물론 그 녀석이야 친구들과 잘 놀고 신나있겠지만 아비의 마음은 너무 복잡하네요

미안함 죄책감 부채감..많은 감정들이 소용돌이치며 새벽부터 자꾸 울컥하며 눈물이..

우리 아이들과 젊은 친구들이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길 바라며 

상식을 논하는게 아닌 상식이 기본인 세상에 살길 바라며 몇 글자 적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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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해리포터님의 댓글

작성자 해리포터 (248.♡.122.130)
작성일 04.16 08:20
저희도 내일 출발한다네요. 마음이 참 먹먹합니다. 이렇게 이쁜 자식인데 부모들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삭제된 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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