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나니 더욱 더 맘이 아파 옵니다. 🎗️

저는 직장이 광화문이여서 

그 사건이후로 광화문 광장에 분향소가 꾸려지고 

가족들이 그곳에 계신 이후 부터 계속 있다 보니 

계속 함께 해 왔습니다. 

이제 그곳은 광장으로 변했지만 

그 시간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맘을 파고들고 더욱 세상은 각자도생으로 변하고 있어 맘이 아파 옵니다. 

현재까지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세상. 진실은 아직까지도 나타나지 않고 있고

이태원 참사까지............... 무기력함과 나라에 대한 맘이 무너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