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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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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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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하망하게 아이들을 보낸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딸, 와이프와 안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참 많이도 울었네요.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꼬불꼬불한 조문줄을 따라 차례가 되어 들어간, 강당에 가득한 사진속 아이들을 보자마자 탄식과 함께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그들에 대한 분노가 치솟았었습니다.
그 뒤로 어린 딸 손 잡고 촛불집회도 나가고 탄핵의 기쁨도 함께 했으며 대선에 좌절하고 이번 총선에서는 성인이 된 딸도 한표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채상병 등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야 합니다.
내 자식과 후손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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