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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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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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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회사에서 일하다가 기사를 봤는데 큰일 아닐꺼라 생각했어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니까 다 구해내겠지 하고 하던일 계속 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가서 핸드폰으로 기사 보는데 그냥 눈물이 뚝뚝 났어요. 말도 안되는일이 벌어졌더라고요.
4월은 제 생일달이라 늘 행복했는데 마음이 너무 먹먹합니다.
내가족, 내친구의 일이라 생각하면 더더욱 참담하고요.
3년 전 목포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을 찾아봤어요. 인양지 근처부터 노랑리본이 달려있어서 네비가 도착했다고 알려주기 전에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차에서 내려서 보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오늘은 마음이 그렇네요. 웃을 일이 있어도 무겁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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