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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성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욕보이는 어느 신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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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몽띠유 220.♡.130.236
작성일 2024.04.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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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세월호 5주기 무렵 성당에서 신부님께서 세월호 희생자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말에 발끈하여 항의하는 할아버지 신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신부님께서 동의하지 않으면 나가셔도 된다는 말에 그길로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지난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성당에서 사회자가 세월호 희생자의 영혼을 위해 다 같이 기도하자는 말에 언제까지 세월호 타령을 할거냐는 발언을 하며 항의하는 동일 인물의 할배 그 신도

 

아 2찍 할배는 어쩔수가 없네요. 

그 머리에 도대체 뭐가 들었는지 ㅠ

그냥 기도 하자는데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일까요?

 

다행히 주임신부님 입장전의 일이라 서로 언성을 높이는 불상사는 없었지만 무척 불쾌했습니다.

그들의 2찍 신념은 종교를 넘어선 그 무엇인가 봅니다. 

 

억울하게 희생된 세월호 영혼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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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wind님의 댓글

작성자 wind (211.♡.99.61)
작성일 04.16 16:02
🎗️ Remember 20140416

야한건앙대요님의 댓글

작성자 야한건앙대요 (128.♡.187.153)
작성일 04.16 16:03


에라이 ㄷㄷㄷㄷㄷ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123.♡.69.114)
작성일 04.16 16:03
김기춘, 한동훈도 신자죠ㅠ
그나마 사제들이 저런 목소리를 내도 되는 분위기인 게 다행입니다.
물론 안 그런 사제도 분명 계시고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63.125)
작성일 04.16 16:04
2000년 전 예수의 죽으심에 대해서는 항상 새롭게 되새기면서
왜 10년 전, 5년 전, 2년 전의 일에는 공감할 수 없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봐야합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4.16 16:04
현생 악마네요. 울 동네 태극기도 그런 말 하더군요.(다행히 동네 왕따. 이 놈은 심지어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러워져도 사시사철 태극기를 걸어놓음)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241.♡.80.150)
작성일 04.16 16:06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기도하자는 것에 대해 왜 발끈해 하는 걸까요?
그 노인이야 말로 정치에 물든 신자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4.16 16:08
왜 성당에 다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태극기 집회나 나가야 할 인간이네요.

TonyStark님의 댓글

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04.16 16:09
사탄이 씌였네요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79)
작성일 04.16 16:14
측은지심이 없는 사람. 남의 불행을 가엾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무측은지심 비인야 .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지요

RadioKid님의 댓글

작성자 RadioKid (211.♡.23.148)
작성일 04.16 16:15
나름 천국 가려고 성당에 나오시는 어르신일텐데요... 못가시겠네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243.♡.6.176)
작성일 04.16 16:16
옛말 틀린거 없습니다
'늙으면 ㅇ어야지"

심지어 100년전에 비해서
수명이 너무 갑자기 늘어 버렸습니다

다크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크곰 (220.♡.114.3)
작성일 04.16 16:17
한번 굳은 뇌는 다시 돌릴 수 없나 봅니다.
항상 이럴 때마다 저도 항상 되돌아보게 돼요.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04.16 16:23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명복도 빌지 못하는 사람은 카톨릭 신자가 아닙니다.
그냥 자신의 평온을 위해 성당을 이용하는 것이겠지요.

소망내음님의 댓글

작성자 소망내음 (112.♡.8.205)
작성일 04.16 16:24
예수께서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유가족과 희생자가 원수도 아닐뿐더러
사랑까지는 요구하지도 않는 데 뭐가 그리 틀어져있는 걸까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왜 성당에는 나가며 신도라고 할 수 있는지 답답합니다.
그러면서 천국은 꿈 꾸겠지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4.16 16:25
웃기는 늙은이네요.  신부님 얘기가 맘에 안들면 성당 때려치우던가요.  2찍 대가리로 성당 다니려니 애로사항이 꽃 피우는 모양이네요.

스코트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코트김 (112.♡.73.136)
작성일 04.16 16:34
무슨일이든지 나한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어리석은 부류인거죠..

엘퀴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퀴니스 (116.♡.236.238)
작성일 04.16 16:36
예수나 성모의 가르침을 배우러 가는 성당에서 저짓거리를 부끄럼없이 한다는게 욕한사발 마렵네요
조중동 찌라시와 종편에 가스라이팅 당한 늙은이...불쌍하지도 않네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211.♡.74.210)
작성일 04.16 16:45
저런 사람들은 대체 종교는 왜 가질까요? 소속감을 갖고 싶어서 일까요? 에휴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220.♡.229.172)
작성일 04.16 16:54
그딴 정신머리 갖고 살거면 사랑제일교회를 가지 왜 성당을 더럽히는 걸까요?

몽띠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몽띠유 (220.♡.130.236)
작성일 04.16 16:57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저희 이모님도 천주교 신자이시지만 태극기 집회도 나가셨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도 가끔 가신답니다 ㅎㅎ 절대 그분들 못고칩니다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04.16 17:23
악마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이 교회가서 주님 찾는 거 보면 예수님도 소름끼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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