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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붕괴와 한국 부동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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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볼테리언 14.♡.89.216
작성일 2024.04.18 13:12
1,5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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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미국이 한 일이죠.

이게 기본적으로 똑같죠.

일본인들은 익숙합니다.

원자탄도 2개나 맞아봐서 ...

한국인들은 맞을 뻔했다는 것과 전쟁으로 이미 맞았다는 것도 몰라요.

그래서 착각을 하고 산 겁니다.

원래 미국 군산은 연준이 로스차일드 거라는 것을 감추고 살듯이

이 사실은 서로 모르는 걸로 하자고 지내고 있었는데,

미국 사정이 너무 급해져서 그만 ...

그래서 너무 충격 먹어서 뒤로 자빠질까 봐

한류 선진국 쇼를 먼저 해주고 병을 준 거예요.

미련을 갖도록 ...

미국인들 중에 한국 금융 계통에서 오래 근무해서

실물 잘 아는 사람과 이야기했는데

전세의 존재는 알았지만

이것이 보증 보험이 되어 어마어마한 고리를 형성한 것을 놓치고 있더군요.

미국의 섭프라임 모기지와 관련된 준정부기관인

프레디맥과 패니메이와 같은 기구인 셈이죠.

그러니, 결론은 같죠.

댓글 24 / 1 페이지

Dimebag™님의 댓글

작성자 Dimebag™ (112.♡.32.228)
작성일 04.18 13:12

flai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lair (247.♡.249.239)
작성일 04.18 13:15
땡이요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4.18 13:15
재밌는 주제네요.
세부적으로 풀어서 강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많은분들이 정독 해주셀꺼 같은데...
힘든 작업이시겠죠?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4.18 13:28
@Rebirth님에게 답글 며칠간의 결론은
그럴리가 없다는겁니다

FirstRain님의 댓글

작성자 FirstRain (175.♡.109.212)
작성일 04.18 13:16
두번 읽어 봤는데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멍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77.53)
작성일 04.18 13:21
@FirstRain님에게 답글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뭔소린지.. 했습니다.

이응시옷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응시옷 (249.♡.86.118)
작성일 04.18 13:17

TonyStark님의 댓글

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04.18 13:19

드림백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림백돌이 (27.♡.217.3)
작성일 04.18 13:26
.

훈제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훈제계란 (125.♡.154.181)
작성일 04.18 13:26
댓글들 먼저 읽을걸... 괜히 본문 다 읽었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4.18 13:27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117.♡.28.247)
작성일 04.18 13:29

짱홍달려님의 댓글

작성자 짱홍달려 (249.♡.112.197)
작성일 04.18 13:36

복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복덩이 (211.♡.72.114)
작성일 04.18 13:50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110.♡.205.61)
작성일 04.18 13:51
요즘은 글을 읽을때 한 두줄 읽었는데
머리에 명확히 그려지지 않으면
댓글이 있는지, 있으면 어떤 분위기인지 파악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타조님의 댓글

작성자 타조 (211.♡.226.7)
작성일 04.18 13:51

이태원푸리덤님의 댓글

작성자 이태원푸리덤 (203.♡.117.37)
작성일 04.18 14:04
우리나라 전세제도와 서브프라임사태의 주 원인이 되었던 MBS(모기지파생증권), CDS 등과 동일시하시는건 성급한 일반화를 하시는 겁니다.
전세제도는 화폐의 승수효과가 일어나는게 아니에요.
세입자는 전세만큼의 돈은 묶이는거고 그돈이 집주인한테 이전될뿐인거죠.
단지 집값으로 대출받은 대출이 집값하락으로 상환압박이 왔을때 상환이 가능하냐정도의 문제인건데
미국 서브프라임은 담보가치가 없는 물건에 MBS CDS등 파생의 파생에 파생이 일어나 승수가 몇회전을 하는 말도 안되는 실물기만행위가 한번에 꺼진거고, 그래서 페니메, 프레디맥이 꼬꾸라진겁니다.
우리나라 보증보험이 가진 리스크 익스포져와 규모자체가 달랐어요.
구조도 다르고요.

집값의 하락은 올 것이고, 저도 그러길 바라지만,
일본같은 규모의 부동산 폭락은... 일본같은 버블까지 가지 않았기에 저는 님의 의견이 성급하다... 생각합니다.

볼테리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볼테리언 (14.♡.89.216)
작성일 04.18 14:31
@이태원푸리덤님에게 답글 MBS가 가진 문제는 파생 상품으로 연결된 것이라기보단
그 자체가 가진 불투명성과 불확정성이 문제 아니었나요?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겁니다.
당시 2차 시장 붕괴는 MBS의 어느 부분이 무가치하게 됐는지를 모르니까, 서로 서로가 공포에 지배당하면서 셧다운이 온 거 아니였던가요? 가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면, 그에 연결된 파생상품들도 거기에 따라 거래가 됐을 것입니다.

이태원푸리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태원푸리덤 (203.♡.117.37)
작성일 04.18 15:58
@볼테리언님에게 답글 ○ 그 자체가 가진 불투명성과 불확정성이 문제 아니었나요?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겁니다.
-->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한게 문제가 아니죠.
주식의 정확한 가치를 평가하는게 가능한가요? DCF나 가격비교법이나 다 추정에 불과합니다.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주식이나 채권이 문제없이 거래되는건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서가 아니라,
그 리스크가 역사적으로 어느 정도 통제되고 관리 가능한 범위일 뿐인 것이죠.

문제는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연계된 파생상품들이 몇번씩 승수효과로 생긴,
부동산, 부동산 담보증권, 부동산 담보증권의 담보 증권, 그 증권의 디폴트 보험의 증권... 증권증권....
이렇게 파생의 파생의 증권들이 생겼는데 이건 기초자산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헛된 믿음에서 무분별하게 만들어내다가
서브프라임대출이 망가지니까 마구찍어냈던 파생상품들이 연속 디폴트를 만들어낸겁니다.

핵심은 당시 은행권들이 금융기법에 심취해서 리스크관리라는 건 개나줘버리고 파생을 무분별하게 찍어낸겁니다.
거기다 더 욕심을 내서 기초자산이라도 Prime 등급이었음 모르는데 sub-prime에 파생을 만들어내니...

비전공자시라면 영화 빅쇼트를 참고하시고요.

불투명성과 불확정성 말씀하시는 건 CDS 프리미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CDS프리미엄이 AAA등급을 받은 건
사실상 신용등급 회사들이 무한승수로 떨어지는 꿀단지에 같이 올라타고 싶어했던 담당자들의 도덕적 해이 때문이었습니다. 말이 안되는거에요. CDS프리미엄 등급 계산법 나중에 보시면 어의가 없습니다.
애초에 파생의 파생이면 엄청난 리스크를 지니는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불투명성, 불확정성 = 리스크 죠.
리스크가 크면 리스크가 크다고 BBB이하의 등급을 줬어야죠.


○ 당시 2차 시장 붕괴는 MBS의 어느 부분이 무가치하게 됐는지를 모르니까, 서로 서로가 공포에 지배당하면서 셧다운이 온 거 아니였던가요?

--> MBS의 어느부분이 무가치 됐는지 모른다는 말씀은 정확하지 않은 워딩입니다.
    정확히는 MBS의 Default가 어디까지 될지 모른다는 거죠.
    그 당시 미국에서 자산유동화증권을 만들어낼 때 사용했던 기법이 Pooling 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겁니다.
    버블이 꺼질때는 모두가 공포에 빠집니다. 그건 일반적인 이야기고요.
    셧다운...도 정확하지 않은 워딩입니다.
    은행이 지급정지를 한다든가,
    대출이 막힌다던가, 현상이 아닌 이미지를 언급하신거 같군요.

볼테리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볼테리언 (14.♡.89.216)
작성일 04.18 16:16
@이태원푸리덤님에게 답글 당시의 교훈은 담보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그것의 리스크를 기반으로 파생상품이란 사상누각을 구축했다는 사실을 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인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암흑으로 인해 대량으로 보유하고서 처분을 못하니 문제가 생겨서 결국은 베일아웃 한 것이잖아요. 그게 무슨 이미지인가요. 실제로 벌어진 일인데요.

이태원푸리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태원푸리덤 (203.♡.117.37)
작성일 04.18 16:28
@볼테리언님에게 답글 워딩이 정확하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도
"사상누각을 구축했다"
"만들어진 암흑"
이런 추상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모호한 표현을 하시는데
느낌이 아닌 공통적으로 표현하는 정확한 현상을 워딩으로 사용하시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위에 댓글들 보세요.
무슨말인지 두번 읽어도 모르겠다는 말이,
님이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지식을 이야기해서가 아니라,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 건지 워딩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머리에는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머리에는뿔 (58.♡.210.158)
작성일 04.24 22:24
@이태원푸리덤님에게 답글 이태원푸리덤님// 덕분에 정갈한 글 한편 본거 같아 감사할 따름이네요.
/Vollago

6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6끼 (106.♡.3.252)
작성일 04.18 14:34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8 14:42
실제 경제학 이론에 기반한 추론이라기 보다는 상상하는 시나리오에 몇 가지 키워드를 끼워맞춘듯 한 내용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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