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에게 한표 던집니다. 방시혁은 너무 쉽게 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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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래 댓글에 보니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가 그런데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 하는데.
어도어는 하이브 산하에는 있지만 독립채산재로 운영한는거 같아요. 최초 투자를 제외하고
그러면 다른 레이블과는 협력도 하지만 사실상 경쟁관계죠. 어짜피 시장은 한정되어 있으니
르세라핌이 1등하면 뉴진스는 1등을 못하고 뭐 이런거는 있는거죠.
그런데 한건물에는 심지어 같은 업종을 들이지 않는게 불문율인데.
거의 비슷한 스타일의 비슷한 노래에 비슷한 타겟을 가지고 하이브의 의장인 방시혁이
디렉팅을 했다? 물론 방시혁은 음악만 디렉팅하고 나머지 스타일링이나 마케팅은 하이브의
인력들이 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방시혁한테 이번에 실망이 큽니다.
그동안 성공적인 디렉터로써 자리매김했는데. 너무 쉽고 안일하게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스타일링등을 잡지 않았더라도 자회사들끼리 너무 카피하지 않도록 위에서
오히려 가르마를 타줘야 할 사람이 현재 하이브에서 제일 잘나가는 뉴진스를 카피하다뇨.
민희진이 빡칠만 합니다. 아일릿이 잘되지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빡치지 않았을텐데
데뷔곡이 빌보드 핫100에 1위로 올라버리니 빡친거죠. 마치 2층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고깃집을 내서 입소문이 나서 겨우겨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니 건물주가 1층에다가
아주 비슷한 스타일의 고깃집을 더 화려하고 좀더 저렴하게 내놓았는데 문열자마자
미슐랭 1스타를 받은거 같은 느낌? 이랄까요.
저는 아일릿의 노래가 좋았고 민희진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줄 알았는데..
방시혁에게 실망이 크네요.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브 계열 걸그룹들이 많이 데뷔해서 불만일 수는 있을거라 보지만..(아무래도 지원해 줄 수 있는 자원이 분산될테니..)
두 그룹이 비슷하다는 것을 별로 동의가 안가네요
용가리11님의 댓글
지금 핫100 차트 91위로 보이는데... 핫 100 차트에 데뷔곡으로 진입한 첫 KPOP 그룹인데,
뭔가 기사가 섞인 것 같은데요..
아잉우유님의 댓글
어도어는 하이브가 100퍼 인수했던 쏘스뮤직 사업부에서 물적분할되어 새로 생긴 회사입니다 지분도 처음엔 하이브가 100퍼 가지고있었고요
민희진이가 성과급 명목으로 20퍼센트 콜옵션 달라고 징징거려서 작년에 준거에요 근데 무슨 어도어가 하이브의 별개 회사처럼 취급을 합니까… 어도어는 출신부터가 그냥 하이브탄생이래로 처음 새로 만든 자회사 그자체에요
그걸 탈취하려고 준비하는게 민씨였구요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아잉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지분 더 줘서 잡으면요?
지금처럼 독립시도 안한다고 배길수있나요? 더 심해지죠.
독립시도 하려고하는 자회사들이 있을수있어서 차라리 하이브 본사의 주식 스톡옵션이나 아니면 성과급으로 보상을 하면 했지 주식 함부로 주는거 아닙니다
욘니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올해 한 증권연구원이 예상한 25~26년 어도어 기업 가치가 2조원입니다ㅎㅎㅎㅎ;;
Cornerback님의 댓글
저는 뭐 다 떠나서 애들로 구성된 아이돌그룹에 '아류' 니 뭐니는... 제 눈에는 극혐이네요.
어른이 할 말인가 싶습니다.
불만이 있으면 내부에서 싸우지 뭘 쟤네는 아류, 카피다 라고 입장문을 길게도 쓰는지..
렌더님의 댓글
물론 돌판에 몰입하지 않은 사람의 시선에서 그렇다는 거지만요
Jaekky님의 댓글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상상님의 댓글
뉴진스가 대세가 된 지금 시점에 비슷한 스타일이 유행하고 생겨나는건 자연스러운 흐름 같은데
대놓고 타그룹 저격하는 입장문은 좀 당황스럽네요.
심지어 저 입장문을 맴버들도 동의했다고 하니 참 그렇네요.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네드님의 댓글
Playonly님의 댓글
자세히 보면 직접적으로 카피했다고 할 수 있는 요소가 없는것 같지만, 백 번 양보해서 모기업에서 비슷한 장르의 그룹을 내놓았다고 해도 사회인이자 어른으로 할 수 있는건 사적으로 작은 불만을 토로해보는 정도지, 본인들이 모든것을 소유한것 처럼 뉴진스도 동의했다고 입장문을 내놓는 것 자체가 추한 모습이네요. 멀쩡한 어른이고 능력있는 사회인이었다면 당연히 감히 카피할 수 없는 실력으로, 컨셉 카피를 당했어도 더 좋은 기획력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서 아무나 따라할 수 없게 만드는 진입장벽을 만들겠다는 건강한 생각을 했을겁니다.
이번의 동문서답같은 입장문을 통해 민희진의 오만과 부패함에 대해 더욱 의심하게 되네요.
역사돌이님의 댓글
버니즈로서 아재로 살지만,
흠 억지스런데요!
아일릿 얘기는 없었어야죠!
무튼 연예곈 더는 그냥 겉모습만 보는걸로 하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음악이나 스타일을 보면 오히려 저연령대를 위한 곡이나 스타일링이라 봅니다
뉴진스는 반대로 좀 연령이 높은층에 어필하고 있죠. 음악 스타일도 기존 아이돌과는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요
아일릿은 그냥 뭐 아이돌이네 싶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