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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도입이 머지 않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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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kelljawell 121.♡.24.102
작성일 2024.04.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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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보니 국민들도 국회의원들도 10명중 8-9명 꼴로 찬성중이더군요.

늘어만가는 의료비랑 국민연금.. 고갈되어가는 재정을 보면 

결국 안락사 합법화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못해도 10년 이후에는 반드시 공론화가 될거 같습니다.

arkelljawell Exp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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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앤드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앤드류 (115.♡.208.85)
작성일 04.24 14:02
저도 찬성입니다. 악용사례가 우려된다고들 하긴 하더군요. 가족의 압박으로 자의가 아니게 죽어야하는...

TWICE❤️ONC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WICE❤️ONCE (61.♡.92.131)
작성일 04.24 14:25
@앤드류님에게 답글 가족의 압박이 아니더라도 나는 더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식들 병원비 걱정 덜어주려고 안락사를 선택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건 안락사 일까요? 참 어려운 주제 같습니다.

앤드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앤드류 (115.♡.208.85)
작성일 04.24 15:30
@TWICE❤️ONCE님에게 답글 네. 참 어려운 주제라고 하더군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4.24 14:02
의사의 반대는 왜 저리 높을까요.
수익때문인가...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stere (121.♡.218.75)
작성일 04.24 14:03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의사는 본인들이 합의살인의 집행자가 되어버리니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몬타냐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몬타냐냐 (14.♡.59.32)
작성일 04.24 14:03
개인적으로는 매우 찬성입니다.
꼭 아픈 사람만 적용하지 말고 특정 연령이후에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했으면 합니다.

피뎅이님의 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4.24 14:03
한국의 경우는 가족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서.. 온전히 자기 의지인지 판단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자식이 힘들어 하니 내가 죽어줘야 겠다.. ㅠ.ㅠ

그리고, 본문에 돈때문에 라면. 사회가 받쳐주지 않는 사회라는 반증이 되기도 하고요.

짜빠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10.♡.34.1)
작성일 04.24 14:03
췌장암 투병하다 돌아가신 이모님의 마지막 날들을 기억하면 안락사 존엄사 정말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29.181)
작성일 04.24 14:04
이게 참 정말 위험한 법안이긴 합니다
특히 돈문제가 얽혀서 죽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도 죽게 되는 사고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는군요
저는 찬성도 반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04.24 14:06
태어날때야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라지만...
아파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담만주는 상황에서
자신이 혼자 떠나고 싶은걸 막는건 참 ㅠㅠ
저는 꼭 있어야한다고봅니다.

피뎅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4.24 14:07
@유리님에게 답글 전 조금 반대로 그 이유라면 부담만 주는 사회를 고치지 않고 저걸 도입해버리면 사회연대에 대한 책임회피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다만, 불치병에 고통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라면 찬성이고요.

유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04.24 14:13
@피뎅이님에게 답글 친한 친구가 폐암 말기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고통이 아만저만이 아닌데 ...
이번주에 만나려 갈려구요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211.♡.13.240)
작성일 04.24 14:06
의사조력사망은아니지만 저희어머니는 병원 의사 연장치료 거부인가를신청하시고 증명서도 가지고 계시더군요
산소호흡기등 어떠한치료도 안된다고 합니다.

lookahea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ookahead (218.♡.125.204)
작성일 04.24 14:07
참 어렵습니다...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살아내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04.24 14:11

스위스도 계속 문제 되는거 보면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mountpath님의 댓글

작성자 mountpath (61.♡.70.98)
작성일 04.24 14:12
어느 것이든 제도는 부작용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감수하면서도 도입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안락사가 정말 고통을 줄여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반복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주위사람들의 안락사를 선택하라는 압력이 생길 수 있고 그 기준이 점점 낮아질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죽음 앞에서 용감하라거나 체면을 봐서 죽음을 선택하라고 말할 수 없고 나아가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걱정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유튜브 (116.♡.178.141)
작성일 04.24 14:12


안락사하면 나오는 짤...

피뎅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4.24 14:12
@유튜브님에게 답글 짧게 잘 썻네요.. 내가 죽을 권리가 아니라. 네가 죽을 의무가 만연해 질까봐.. 겠지요.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4.24 14:15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암판정을 받으셨는데.. 막 웃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유 얼마나 다행이니 난 치매는 안걸리는거잖아! 난 그게 제일 무서워..
라고 하시며 치료 받지 않고 가족들과 시간보내시며 돌어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엄청 부러워 하셨어요..
자다가 죽을수만 있으면 그러고 싶으시다고.. 그게 안되면 암이 제일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언제 죽을지 대략 아는게 암이란 병의 가장 큰 츅복아니겠냐.. 하시며..
나 곧 죽으니까 우리 만나서 밥먹고 꼭 안고 그러자.. 하는 말 하며 죽음을 준비하고 싶우시다고 하시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그도 그러고 싶어오.

포니님의 댓글

작성자 포니 (211.♡.19.232)
작성일 04.24 14:21
조건부로 찬성입니다 위에도 있지만 사회가 성숙하지 못하면 그냥 죽여 버릴 수가 있는 것이라서
환자 한정, 정신이 온전한 경우 한정, 치료가 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한정(전신마비등...)
가족 동의로 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평생 치료, 간병비 지원 해 준다면 안락사에 동의할 보호자가 얼마나 있겠어요
안락사보다 선행되야 할 것이 간병비 지원 인 것 같습니다

짱구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짱구아빠 (220.♡.40.100)
작성일 04.24 14:25
암이나 치매로 본인은 긴 시간 고통스럽게 지내고 가족들은 모든걸 포기하고 병간호하는 주위 사례를 보면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어요..
침대에 누워서 몇년을 아무것도 못하면서 고통속에서 헤매다가 돌아가시는 친구분들 보시고 제 아버님도 연명치료 거부 작성하셨습니다..

널문자님의 댓글

작성자 널문자 (114.♡.161.84)
작성일 04.24 15:07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보면서
말로만 듣던 치매의 무서움을 직접 느끼다 보니
저는 저 법이 통과 안되면 스위스라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치매가 중기를 넘어가면 인간의 존엄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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