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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유배지(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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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2024.05.02 08:16
88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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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기념관 2층의 문을 열고 나오면 지상의 유배지로 연결됩니다.


秋史金先生謫廬遺墟碑(추사김선생적려유허비)                        

추사 선생이 유배된 곳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을 말합니다.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가볍게 둘러보고 사진 촬영을 하고 가더군요.

유배지는 워낙 작아서 5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민속촌에 들른 기분이었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Eclipse님의 댓글

작성자 Eclipse (180.♡.118.159)
작성일 05.02 08:26
2년 전 여름에 여기에 갔었는데 전시관 입장하려는 순간에 중요한 전화가 와서 밖에 나와서 전화 받느라 가족들은 실내 전시관 다 보고 나와서 실외 돌아볼 때쯤 합류해서 제대로 못 보고 왔었어요. 세상여행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보게 되네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20.♡.227.236)
작성일 05.02 08:42
@Eclipse님에게 답글 실내는 사진 용량 문제로 1/3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실제 느낌과 사진도 많이 다르고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자왕버거 (59.♡.61.212)
작성일 05.02 10:07
저도 몇 년 전 이곳에 들른 기억이 나네요.
진도에 가면 운림산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김정희의 제자였던
허련이 말년에 기거했던 곳입니다.
추사가 제주에 유배를 가 있는 동안
몇 번이나 찾아가 스승을 모셨다고 하더군요.
험난한 바닷길을 건너야 했으니
실상 스승을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건 행동이었다고 봐야겠지요.

ellago님의 댓글

작성자 ellago (118.♡.3.145)
작성일 05.02 12:48
유배지 사진도 올려주셨군요.
지금도 비행기 아니면 오래걸리는 제주에 보내는건
가다가 죽어도 상관없다 아니었을지.
추사가 이 외진곳에서 유배를 했다는게 참 가슴아프고 먹먹하더라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억울하게 고초당하는 사람이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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