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신랑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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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05.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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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며칠 전 욕실에서 사각팬티만 입고 나와서 방을 가로지르는데요..

사각 팬티 한쪽이 쭉 찢어진 겁니다?

걸을 때 한 쪽 다리만 길게 살짝 살짝 드러나는..


그거 찢어졌네? 했더니 응! 하는걸 보니, 본인도 알고 있어요.

응.. 벗어서 버려! 했는데,

안 버리고 빨래 바구니에 넣어놨나보더라고요.


저는 무심코 빨고, 마르니 개어놓은 것 같습니다(갤 때 찢어진게 안 보였나봐요).


왜냐면,

다시 그 찢어진 팬티를 입고 방을 돌아다니더라고요. ㄷ


그냥 버리지.. 왜 저러는 걸까요.

아까우니 꼬매달라고 시위하는 걸까요.


궁금하빈다..

댓글 67 / 2 페이지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29.181)
작성일 05.02 19:36
제가 마눌님이 버리라던 집에서 입는 반바지를 버리라고 한지 8년만에 버렸습니다
버릴때 보니까 엉덩이 부분이 허벅지 까지 늘어지더군요 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그 이후 집에서 입는 반바지 정착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 마음에 안들어요 ㅠ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5.02 19:38
@MoonKnight님에게 답글 새로 산지 8년만에..가 아니고, 버리라고 한 시점부터 8년이요? ㄷㄷㄷㄷㄷㄷ;;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29.181)
작성일 05.02 19:40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버린것도 제가 버린게 아니라 어느날 마눌님에 버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버리라고 한건 새로 산지 4년쯤 부터 버리라고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5.02 19:42
@MoonKnight님에게 답글 8년이나 참으신 아내분이 보살이십니다. 좋아하는데.. 어떻게 버려..하고 배려하신거니까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29.181)
작성일 05.02 19:43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그게...

빨래 개어서 서랍에 넣을때 마다 "이거 왜 또 있어?"를 8년을 한거죠 ㅋㅋㅋㅋㅋ
근데 그 바지를 신혼때 산거라 제가 좋아하긴 했었어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5.02 19:46
@MoonKnight님에게 답글 엌ㅋㅋㅋ 큰 웃음 주셔서 웃긴 짤 하나 투척합니다.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221.♡.227.50)
작성일 05.02 19:39
그냥 버리셔야되요
저도 입을때마다 버려야지 하면서도 아무래도 속옷이다보니 버리기전에 그래도 빨아서 버려야지... 하고 빨고 다시 손에 잡히면 또 같은 생각하고 무한반복입니다..

응..??

쿨메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쿨메모 (125.♡.230.9)
작성일 05.02 19:56
@Klaus님에게 답글 ㅋㅋ 저랑 똑같네요...그래서 아예 씻어어 버려야지 싶으면 그옷을 찢습니다. ㅋㅋ 그러고도 서랍에 있더라구요.

Dufres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117.♡.199.144)
작성일 05.02 19:40
새거사서 1:1 교체해주셔야합니다 그래야 버릴수 있어요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5.02 19:52
걍 저희집 남자도 제가 버릴때까지 입고 댕깁니다 ㅋㅋ ... 큰남자 작은남자 할거없이 구멍 나건 말건 본인 몸에 뭐 걸쳤는지도 잘 몰라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5.02 20:16
@네로우24님에게 답글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군용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207.191)
작성일 05.02 20:26
속에 입는거니 밖에서 누구 보여줄것도 아니고 기능(?)만 문제 없으면 그냥 입는거죠.
한번만 더 입고 버려야지~
어? 깜빡하고 세탁했으니 한번만 더 입고 버려야지~
어? 또 안 버렸네? 그래 이번이 마지막...딱 한번 더....
계속 무한루프...
와이프가 승질내거나 강제로 버려주면 그때 버리는겁니다...

술은역시쐬주님의 댓글

작성자 술은역시쐬주 (117.♡.2.181)
작성일 05.02 20:51
저도 속옷 고무줄이 오래되서 탄력이 없어질때까지 입다가, 자꾸 흘러내려서 사달라고 한적 있네요. 안불편 한거라 그럽니다. 걍냅두면 알아서 버려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5.02 20:55
@술은역시쐬주님에게 답글 그냥 냅둬볼까요 ㅎㅎ

춘자성님의 댓글

작성자 춘자성 (106.♡.66.46)
작성일 05.02 21:12
다들 그런거 하나씩 있지 않나요?

전 잠옷 용 반바지가 머 그냥 걸치는 수준입니다

일어나면 주르륵

Kla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laus (14.♡.51.15)
작성일 05.02 22:18
@춘자성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안입으면 감기걸리죠 ㅋㅋㅋ

상오기님의 댓글

작성자 상오기 (125.♡.246.122)
작성일 05.02 22:44
저는 그냥 눈에 보이니까 입어요~!
(말안하고 버리면) 안보이면 안입습니다.

어? 구멍났네 하고 입고...
살짝 찢어졌네 하고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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