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충청도 토박이 서울에 둥지를 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sdk 14.♡.65.191
작성일 2024.05.05 01:02
2,969 조회
94 댓글
236 추천
글쓰기

본문

안녕하세요. 10년차 신혼부부 SDK 입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향수"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을 배출 한 충북 옥천군 시골에서 태어나 군생활 2년을 제외한 모든 인생을 충청권에서 살았습니다. 


예전에 본 댓글 중 서울엔 둥지가 없고, 지방엔 먹이가 없다라는 것에 매우 많이 공감을 합니다. 

지방에 공공기관 SI 개발 환경이 너무나 싫고 저랑 맞지 않아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 결과 3년 전 서울로 올라 올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상경은 아니고,  재택과 출근 혼합 근무의 유연한 근무 환경 덕에 대전과 서울 출퇴근이 가능했습니다. 

코로나가 종료가 되어 국내에 네이버를 제외한  IT 회사들이 재택을 없앴고 그 중 전 회사도 포함이 되어 있고, 

지금 회사는 사무실 출근 환경이라서 매일 서울과 대전에 출퇴근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제가 몸이 너무 힘들어, 아내가 여러가지 배려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4월1일, 이직은 확정되어 있어 3월에 마음에 드는 원룸을 계약을 했습니다. 바로 입주 할 수 있는 집들이 있었으나 지금 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마지막 찜질방 생활을 끝으로 오늘 아내와 함께 올라왔습니다. 


완벽한 이사는 아니고 새로운 둥지를 튼 "5도 2촌" 아니 "5도 2대전" 입니다. 

 5도 2촌:  도시에 사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주중에는 도시에서 생업에 종사하다가 주말 2일에는 전원에서 생활하는 방식


오늘 전국에 있는 차들이 모두 도로에 나왔지 많은 구간이 정체라서 차에 6시간 넘게 있었습니다 .
전기차 대시보드에서 경제 운전 "100%" 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만큼 도로에 정차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Hello! 서울 

🚗 정체, 정체  또 정체 :  연휴가 그랬는지 너무나 목적지가 멀게 느껴졌습니다. 오후 7시가 되어서 부동산에 들러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등을 확인하고 잔금을 임대인에게 이체 하고 방에 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응답하라 70 / 80

저는 강남에서만 있었습니다. 근무지가 강남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지 서울의 높은 빌딩과 바쁜 사람들, 그리고 출퇴근 시간의 지옥철, 비싼 점심 값등이 당연하게 몸과 생각에 베어 있었습니다. 

오늘 둥지를 튼 곳의 느낌은 제가 어렸을때 느낌인 장소입니다. 짐을 정리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가니 
쨍그랑 쨍그랑 저녁 식탁에서 나는 정감있는 식사하는 소리,  어렸을 때 느낌나는 단층 건물들과 붐비지 않는 거리나 여유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내와 주변을 걷다가 치킨집에 들어갔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는 동네 분위기와 걸맞는 식당이였습니다. 음악도 맛도 그리고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셨고 
이사 후 첫 방문 기념으로 서비스 음료도 주셨습니다. 




치실도 주셨어요 ~ ㅎㅎ


최근 결혼 10주년 1달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탈리아 보다도 한국에서 서울 데이트가 더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밤길을 걸으며 어렸을 적 향수와 추억들에 잠겨 아내와 사람 향이 나는 새로운 터전이 좋다는 대화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주변 환경 

대전집은 대자연 속에 하나가 되었다면, 새로운 둥지는 조금만 걸으면 대로변, 그리고 지하철 마트, 병원등이 있어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몇 가지 물건도 구입 했는데 들르는 가게 마다 동네 분위기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급한 마무리 

제가 아내를 처음 만난 곳은 서울이었습니다. 같은 단체에 있었는데 서울 일정이 있어서 아내를 첫눈에 반해?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대화가 너무 잘 통하였고, 예쁜 아내는 저를 멀리하였으나 제가 끝까지 밀어 붙여 결혼에 성공하였습니다. 

못난 저를 만나서 사람이 아닌 사람을 인간 답게 사고(생각) 할 수 있게 해주고 제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준 사람이 아내입니다. 
제가 백수였을 때도 아내가 먹여 살리겠다며 저는 한달에 100만원만 벌어도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던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다모앙을 만든것을 아내에게 2~3일 후에 말했는데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시작했네~" 라고 하면서 응원과 격려해 주는 아내, 

아무 연고 없는 서울에 저 한사람 믿고 아파트가 아닌 좁은 원룸에서 제2의 신혼이라며 싫은 내색 없이 동행해준 아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다모앙 

아무 계획없이 피난처를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셨을 때 저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모앙이 무너질 큰 위기가 있을 때 자진해서 출사표를 던지시며 현업보다 다모앙을 더 챙기시는  COO  @앙실장 님 다모앙을 돕겠다고 디스코드 방을 만드신 CTO @젤리 님 그리고 @완두콩 님 

개발방에 현재 300분이 넘는 어벤져스님들이 알게 모르게 개선이 되는 것들은 개발해 주시는 메모 기능, 단축키 기능, UI 커스텀 기능, 안정화 , DB 튜닝등을 해주시고, 차세대도 지난 주에 출발해 매주 1회 정기모임을 갖고 대한민국 뿐만 아닌 세계 커뮤니티에 역사에 길이 남을 함께 참여하는 오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현실의 삶이 있고 바쁘신 가운데도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로고 , 캐릭터, 노래 재능기부도 기쁜 마음에 해주시고 

가장 중요한 참여와 다양한 정보와 삶과 꿈을 나누는 글과 댓글들로 다모앙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서버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앙실장 님께서 1년의 예산을 만드시려고 돈모앙을 기획하시고

@젤리 님께서는 서버 비용을 아끼시려고 매일 CDN과 보안을 대기업 처럼 해주시며, 좋은 조건으로 클라우드와 MSP계약에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는 세무사님, 변리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앙님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우리가 10년 20년 100년을 함께할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만드시려고 글도 많이 써주시고 

굿즈구매와 광고 상품 구매등 참여 해주시는데, 저는 큰 돈이 오가는데 잠시 두렵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애써 외면하려고 했습니다.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머리가 잠시 아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렸습니다. 



4만5천명이 넘는 앙님들이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시니 저 또한 현업에서도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로 인정을 받도록 노력 할 것이며, 


다모앙에서도 커뮤니티를 즐기는 한 유저 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개발공부, 경영공부, 인격공부, 정치 및 사람공부등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제가 외면했던 것들을 덤덤히 받아드리고 좀 더 멋지고 품격있는 다모앙에 걸맞는 SDK가 되겠습니다. 


이제까지 없었던 그리고 없을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 동참해 주시고 역사를 함께 써나가 주심에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장난만 치다가 이렇게 가끔은 사색도 할 줄 아는 (운)영좌~  sdk 올림. 


그리고 모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댓글 94 / 1 페이지

북극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곰 (211.♡.45.9)
작성일 05.05 01:07
화이팅입니다!!
서울도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는 꽤나 시간이 멈춘 듯한 곳들이 많죠 ㅎㅎ

노이슈님의 댓글

작성자 노이슈 (172.♡.94.40)
작성일 05.05 01:09
대장님 예전 유성-서울 출퇴근 기록 보면서 자극과 도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장님도 다모앙과 함께 꽃길만 걸으시기를 마음모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세요. 행쇼!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71.56)
작성일 05.05 01:09
그저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18.♡.26.49)
작성일 05.05 01:10
배고픈지 먹을거만 눈이가버려서...
대장님 덕에 활력이 생겨납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59.♡.154.210)
작성일 05.05 01:10
멋집니다. 서울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작성자 샤갈의눈내리는마을 (114.♡.182.211)
작성일 05.05 01:10
항상 감사해요.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05.05 01:12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05.05 01:12

자연스런삶님의 댓글

작성자 자연스런삶 (211.♡.246.237)
작성일 05.05 01:13
고생 많으십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오래가야 합니다. ^^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5.05 01:16
오래갑시다~

엠엔엠쵸코코님의 댓글

작성자 엠엔엠쵸코코 (118.♡.25.183)
작성일 05.05 01:17
같은 대전 시민(여전히 대전 시민이신거죠? ㅎ) 감사 인사 드려요 ^^ 글을 너무 잘쓰셔서 이 새벽에 감동의 눈물이 ㅜㅜ

흐린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흐린기억 (119.♡.165.105)
작성일 05.05 01:18
먼저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그런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접 경험한 이에게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비읍님의 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05.05 01:19
내년은 좀 비현실적이고, 내후년엔 서울에 집 샀습니디! 라는 글 올려주세요~

착한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착한아저씨 (114.♡.29.85)
작성일 05.05 01:19
제가 대전 살고 처가가 옥천이라 괜히 반갑네요. 지난번 사진 보니 주변에 풀 많아 보이던데 대전 무슨 동이신가요?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k (116.♡.107.11)
작성일 05.05 08:58
@착한아저씨님에게 답글 대전 현충원 부근입니다, 풀은? 계룡산 줄기의 산이 집앞에 있습니다.

착한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착한아저씨 (114.♡.29.85)
작성일 05.05 09:12
@sdk님에게 답글 한가지고 좋은 곳이군요. 현충원 주변, 노은, 한밭대 뒤, 학하... 풀 많고 편의 시설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사진 속 풍경이 좋아보였습니다. 서울 둥지에서도 알콩 달콩 사시길 바랍니다.

낮은언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낮은언덕 (115.♡.82.124)
작성일 05.05 01:20
그래서 작곡은 언제 하시려나요? ㅎㅎㅎㅎㅎ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k (116.♡.107.11)
작성일 05.05 08:58
@낮은언덕님에게 답글 작곡 안 한지 15년?은 넘은듯 합니다.

애니시다님의 댓글

작성자 애니시다 (49.♡.173.3)
작성일 05.05 01:23
다모앙에서 느낀게 아직 세상은 살만하고
착한둥이가 많은 세상이네요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222.♡.210.169)
작성일 05.05 01:28
글에 사람냄새가 납니다. 신혼 오래오래 가세요. (독백: 영좌라는 녀석.. 멋지구나)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186)
작성일 05.05 01:28
아~~ 이새벽에 같은 대전 시민께서 서울로 상경하셨다니 눙물이,,,, 건투를 빌고요.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사사사 랑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셔요,,,,

deeptris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ptriste (112.♡.82.31)
작성일 05.05 01:28
옥천 출신 매형이 있고. 본가는 대전이고 저는 수도권 살이 하거든요.... 괜히 더 반갑습니다...
폭풍같은 순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등어철이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등어철이네 (115.♡.125.65)
작성일 05.05 01:29
좋은 놀이터 아니 멋진 쉼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라고는 클리앙만 했어서 정말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했는데 덕분에 더 좋은 분위기의 공간이 생겼어요.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5.05 01:30
행복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완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완두콩 (117.♡.184.117)
작성일 05.05 01:35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36.♡.34.113)
작성일 05.05 01:36
미아쪽으로 터를 잡으셨나보네요. 예전 학창시절 돈암동에서 살았던 기억이 살짝나네요.
든든한 출사표아닌 출사표를 보니 더 마음이 갑니다. 다모앙도 좋지만 몸이 우선이죠 건강잘챙기세요~ 그리고 행복하십쇼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121.♡.225.112)
작성일 05.05 01:38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올립니다.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loveMom (211.♡.201.79)
작성일 05.05 01:41
"제가 끝까지 밀어 붙여 결혼에 성공하였습니다. "
>> 역시 수건 라이브에 보인 상남자 기질이 공감천사를 와이프로 얻게 했군요

이사 첫 외식 파닭은 탁월했어요

우리 모두 초심 잊지말고, 함께 어깨동무하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봐요^^

대장~ 서울 입성 축하해요

미야아옹님의 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5.05 01:45
서울 이지만 보통 생각하는 서울같지 않은 동네들이 있죠.
골목 골목 하나 하나 다니다 보면 예쁘고 재밌는 가게들도 많고…
새로운 안식처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KalqTrapZ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lqTrapZ (180.♡.29.172)
작성일 05.05 01:48
서울생활도 잼나고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찌릉찌릉베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찌릉찌릉베짱이 (124.♡.235.152)
작성일 05.05 01:49
수면이 건강에 아주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무리하지마시고 쉬엄쉬엄하세요∼ ^^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할수있는 자리 마련해주셔서..

퐁퐁님의 댓글

작성자 퐁퐁 (1.♡.231.28)
작성일 05.05 01:50
응원해요
서울서도 계속 행복하세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83.♡.24.53)
작성일 05.05 01:52
이사 잘 하셨네요. 한두시간이라도 수면시간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5.05 01:55
예전에 직장 때문에 대전에서 8년정도 살았고, 현재는 서울에 있지만 저는 왜 대전이 더 좋은걸까요?

돌아온칠이님의 댓글

작성자 돌아온칠이 (172.♡.94.47)
작성일 05.05 01:58

42ㅡ195k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ㅡ195km (14.♡.211.32)
작성일 05.05 02:17
어디든 마음 붙이고 살면 그곳이 고향입니다.

와이본님의 댓글

작성자 와이본 (183.♡.107.57)
작성일 05.05 02:17

수퍼주님의 댓글

작성자 수퍼주 (49.♡.7.234)
작성일 05.05 02:19
이 일기 같은 대장님 글 너무 좋앙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18.♡.4.128)
작성일 05.05 02:28
서울사람들 원래 다정하고 친절합니다 ㅎㅎ
다만 서울에 전국팔도의 사람들이 몰려있다보니 ㄷ ㄷ ㄷ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

작성자 타임스케이프 (175.♡.144.106)
작성일 05.05 02:36
다모앙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우리는 선진국이 맞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미드나잇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드나잇 (59.♡.89.198)
작성일 05.05 02:47
353 국번이면 은평구인가요?
서울에서의 2번째 신혼(?) 알콩달콩 보내시길 바랍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k (116.♡.107.11)
작성일 05.05 09:02
@미드나잇님에게 답글 은평구인가요? 아닙니다ㅠㅠ

붉은스웨터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5.05 02:59

내일이있다님의 댓글

작성자 내일이있다 (58.♡.179.12)
작성일 05.05 03:23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마인님의 댓글

작성자 카마인 (223.♡.80.66)
작성일 05.05 03:41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loveMom (211.♡.201.79)
작성일 05.05 04:19
감성폭발 새벽에 대장의 진심담긴 글을 다시 읽으면서 가슴 한 켠 울컥해 다시 댓글을 남깁니다.

"장난만 치다가 이렇게 가끔은 사색도 할 줄 아는"
>> 제가 ㅋㄹㅇ때와 달리 다모앙에선 너무 공감하는, 많은 앙님들의 이런 모습을 봐서 얼마나 좋은 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억눌렸던 장난끼도 맘껏 펼치고,
ㅋㄹㅇ시절부터 표출한 사색도 겸하니 말입니다.
앞으로 다모앙이 더 커져도,
대장~ 유머&진지함을 병행하며 소통해줘요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는 세무사님, 변리사님 감사합니다."
>> 다모앙엔 세무, 특허관련 상담이 필요한 앙님을 많을겁니다.
광고배너, 직홍게에 많은 앙님들이 동참하듯,
물밑에서 도움 준 세무사님, 변리사님도 (당사자 분들이 허락한다면) 앙님들과 연계해 상생할 수 있음 어떨까 조심스레 건의합니다. (당연 유료상담)

+  일전에 묵묵히 다모앙 인프라 구축에 힘써주는 기술지원단/다모앙 어벤져스들에게 알파, 베타 떼고 다모앙 정식 출범할 때 돈모앙으로 한 분 한 분께 공로패 주면 어떠냐 건의했는데, 모두가 제 맘 같진 않겠죠~

해서 다모앙 '명예의 전당' 게시판 건의합니다.
이젠 더 늘어난 300여명 기술 어벤져스 포함
이모지/음악/마스코트 등 지금의 다모앙이 되기까지 공헌한 앙님들을 기억하고, 히스토리 모르는 미래의 앙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번 맘이 따뜻하게 해주는 다모앙 앙님들에게 감사 인사

웰컴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웰컴2 (211.♡.118.8)
작성일 05.05 04:36
감사합니다

사진하는님의 댓글

작성자 사진하는 (211.♡.149.222)
작성일 05.05 05:19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12.♡.128.102)
작성일 05.05 05:22
애정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이토록 맘과 시간과 노락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분에 이름디운 삶의 의미를 다시금 칮게 됩니다 !!

그르릉님의 댓글

작성자 그르릉 (172.♡.94.46)
작성일 05.05 05:25

clear님의 댓글

작성자 clear (175.♡.21.96)
작성일 05.05 05:36

jameslee님의 댓글

작성자 jameslee (119.♡.8.170)
작성일 05.05 05:49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BatMme님의 댓글

작성자 BatMme (121.♡.27.139)
작성일 05.05 05:49
이사아닌 이사를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심한늑대님의 댓글

작성자 소심한늑대 (223.♡.204.218)
작성일 05.05 05:51


역시 우리 대장님. 숨은그림 찾기처럼 오타를 숨겨놓으셨네…

"정확이는 상경은 아니고,  재택과 출근 혼합 근무의 유연한 근무 환경 덕에 대전과 서울 출퇴근이 가능했습니다." 정확이 --> 정확히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k (116.♡.107.11)
작성일 05.05 09:05
@소심한늑대님에게 답글

wind님의 댓글

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05.05 05:54
감사 드리며  응원합니다
정말 오래~  멀리 함께 갔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망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망각 (71.♡.253.178)
작성일 05.05 05:59

사랑합니다2님의 댓글

작성자 사랑합니다2 (113.♡.138.159)
작성일 05.05 05:59

featJ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eatJL (117.♡.12.197)
작성일 05.05 06:01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발랄한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랄한원자 (119.♡.152.116)
작성일 05.05 06:24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멋진 공간에서 즐거운 일상을 보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예쁜 아내분과 더 행복하세요.

다모앙은아기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앙은아기앙 (121.♡.246.179)
작성일 05.05 06:31
(삭제된 이모지)

일단 sdk님 좀 재우겠습니다
팍!!!

잠이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잠이좋아 (182.♡.71.215)
작성일 05.05 06:42

Lv1000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v10000 (14.♡.250.158)
작성일 05.05 06:47
옥천분이시군요.
대전에서 매주 옥천 놀러 갔어요.
맛난것 먹고 경치 좋은 카페에서 멍 때리고…그 좋은 곳 멀리하고 서울로 오다니요ㅠㅜ
그래도 계신 그 곳에서 꿈 이루어 지시길…

오렌지삼총사님의 댓글

작성자 오렌지삼총사 (124.♡.22.47)
작성일 05.05 06:47
공돌이이신 것 같은데, 글도 어쩜 이래 잘 쓰시는지요.

지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조 (211.♡.106.244)
작성일 05.05 09:26
@오렌지삼총사님에게 답글 음대생인데 개발자로 전직하셨다네요 ㅎㅎ

앙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실장 (14.♡.155.113)
작성일 05.05 06:52
이사했는데 짜장면을 드셨어야죠.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211.♡.188.182)
작성일 05.05 06:56

늙은젊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111.♡.122.81)
작성일 05.05 06:57
항상 감사합니다.

EX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XIT (210.♡.90.186)
작성일 05.05 07:01

X22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220 (211.♡.173.42)
작성일 05.05 07:04

Whinerdebriang님의 댓글

작성자 Whinerdebriang (175.♡.43.229)
작성일 05.05 07:07
신비주의는 글렀구먼유 ㅎㅎ
운명이란…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저 감사합니다 ^^ 스드케 일면 선도킴님!

최민영님의 댓글

작성자 최민영 (182.♡.105.130)
작성일 05.05 07:18
채고!

벽파님의 댓글

작성자 벽파 (183.♡.57.46)
작성일 05.05 07:18
에구 연휴에도 쉬지도 못하구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야전사령관같으십니다.
아내님께 다모앙이 감사드린다전해주세요
우리의 터전을 마련하시느라 당신들이 애쓰신 수고가 매일매일 빛나고 있습니다.
진심 고맙습니다.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124.♡.213.188)
작성일 05.05 07:39
예전 어르신들 첫 신혼 단칸방에서 시작하던 느낌이겠군요
글에서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오늘 전국에 있는 차들이 모두 도로에 나왔지
오늘 전국에 있는 차들이 모두 도로에 나왔는지
이게 맞는거같은데 말이죠?ㅎㅎ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k (116.♡.107.11)
작성일 05.05 09:00
@마이콜님에게 답글

Piosito님의 댓글

작성자 Piosito (58.♡.118.202)
작성일 05.05 08:05
함께 가면 거기가 길이 된다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이미 우리는 그 길을 만든 것 같아요!! 이사 축하하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P.S 포인트 받아가라고 또 숨겨놓으셨네요^^

- 급한 마무리 -
제가 아내를 처음 만난 곳은 서울이였습니다. ->>>> 서울이었습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k (116.♡.107.11)
작성일 05.05 09:03
@Piosito님에게 답글

미선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선나무 (220.♡.4.116)
작성일 05.05 08:33
대장님 고맙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8.♡.15.234)
작성일 05.05 08:41

소르베님의 댓글

작성자 소르베 (116.♡.120.63)
작성일 05.05 08:50
대전 옆동네예요
이웃사촌?이시라니 기부니 좋네용! ㅎㅎ

잇힝잇힝님의 댓글

작성자 잇힝잇힝 (140.♡.29.2)
작성일 05.05 08:55
고생많으십니다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18.♡.4.99)
작성일 05.05 09:20
대장! 고맙습니다!
말로 표현 못할만큼요!
서울 입성 환영합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211.♡.3.29)
작성일 05.05 10:20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5.05 10:52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에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어 행동에 나서 주셔서 이렇듯 모두가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나눌수 있는 커뮤니티가 탄생하게 되었네요. 몸이 최고 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이제 다모앙을 앙님들 모두가 같이 만들어 나가요!

지와타네호님의 댓글

작성자 지와타네호 (223.♡.23.227)
작성일 05.05 11:13
용기에 다모앙 만들어주셔서 오게되었고
고맙습니다.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시는데 잘될거에요 잘 만들어가야죠. 대장님  고맙습니다! 캡틴

동백님의 댓글

작성자 동백 (125.♡.12.117)
작성일 05.05 11:40
그저 빛… 스드크님… 감사합니다!!

luci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cides (222.♡.249.131)
작성일 05.05 11:47
사람냄새 진하게나는
글이네요. 고민과 번뇌, 두려움에 감히 조금은 이해헐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에 온기라는 표현이 진부한테 달리 적절한 표현을 못찾겠어요. 항상 부인님과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llago님의 댓글

작성자 ellago (39.♡.25.61)
작성일 05.05 11:51
제가 다모앙이 좋은 이유가 대장님이 글까지 잘 쓴다는 점이예요. 진솔하고 따뜻한 맘이 느껴지는.
그래서 다모앙이 더 잘되길 바라고 글쓸시간도 없고 글도 못쓰는데 한 개라도 더 쓰고싶은거 같아요.
대장님이 직장을 그만두고도 충분히 생활이 될 정도로 다모앙이 앞으로 잘 되고 훨씬 더 커지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대전집에서 편하게 관리하는 날이 오길
아니 강남에 아파트 사실 정도로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강남이랑 멀면 장거리 출퇴근만큼이나 힘들텐데 맘에 드는 동네라시니 다행입니다.
서울 이사오신걸 환영합니다!!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104.♡.99.191)
작성일 05.05 11:56
사람 냄새가 나야 하는 당연한 일상사가 당연하지 않게 살아지는 요즈음의 생태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더불어 함께 어우러져 오래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대장님의 새 둥지, 서울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05.09 15:20
깜짝 놀랐습니다. 고향사람을 여기서 보다니요 ㅋㅋㅋ 너무 반갑네요. 눈팅족이 난생처음 가입한 커뮤 대장님이 고향 후배님이시라니^^ ( 늘 감동하며 눈팅중인데 넘나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이번 연휴때 딸과 함께 2박3일 고향다녀왔습니다. 딸은 어버이날 기념 효도여행이라는데 계획은 제가 다 짰네요 ㅋㅋ.
대전1,옥천1박 하려다가 기차로 십분거리길래 대전에서 2박하고 옥천은 기차로 두번 갔네요.
너무 오랜만이라 변한곳도 많지만 풍미당도 있고, 동아서적, 하얀풍차, 태극당, 중앙약국등 숨은그림 찾기 하듯 발견할때마다 자리는 바뀌었지만 아직 있구나 싶어 반갑고, 삼양초입 평화서림도 아직 있어서 놀랐네요.(문화루가 없어져서 서운하긴 하네요)
옥천공고는 도립대학이 되어있고, 아파트도 많아지고 짓고있는곳도 많고 읍인구로 아파트가 소화가 되는지 좀 궁금했어요.
서울오기 전 살던 고향집도 가보고, 올갱이국밥집은 두번이나 갔네요. 고교 졸업이후 서울생활하고 본가도 이주해서 외할머님 돌아가신뒤로 정말 오랜만에 가본 고향이라 그냥 공기도 달고 비오는 와중에도 너무 좋았습니다.(박덕흠만 빼면요 ㅋㅋ. 온 동네 거리마다 박덕흠 플랜카드가 덕지덕지... 민주당은 사무소도 없는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낙선인사 플랜카드도 없고...박덕흠 사무소만 옥천역앞 건물하나를 ㅎㅎ)

앞으로도 대장님의 새로운 챕터를 늘 응원하고 다모앙도 늘 함께하겠습니다.  다모앙이란 소중한 경험을 할 수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딜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05.09 23:47

최강엔지니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최강엔지니어 (180.♡.178.14)
작성일 06.13 13:03
SDK님 덕분에 편하게 커뮤니티에서 놉니다 ㅜ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6.19 22:49
올라오신 줄 이글 보고 알았음.. ㅠㅠ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110.♡.50.175)
작성일 06.20 09:36
저는 4도3촌 하고 있어요~~~~ ㅋㅋㅋ

4일은 용인에서 살면서 분당으로 출근...
3일은 양평 촌 집에서 ㅋㅋㅋ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