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코더 (118.♡.16.186)
2024년 5월 9일 PM 08:35 · 수정됨(05. 10. 08:51)
작년 하반기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저 인사말 정도로 생각했는데, 화장실도 자주 가고 물도 자주 마시게 되어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인가 싶어 작년 12월경 내과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첫 병원 방문 때 잰 몸무게가 기존 몸무게에서 13kg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방문해서 잰 공복 혈당은 200, 혈액검사 결과 당화 혈색소는 12.9가 나왔습니다.
40대에 당뇨라는 진단에 정신적 충격을 받고 한 달간 밀가루를 금식하고 매일 운동하기 등 여러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관리했습니다. 3개월 후 당화혈색소 6.6을 기록했고, 다시 3개월 후 이번 주 화요일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5.2를 통보 받았습니다. 간수치, 콩팥 수치, 콜레스테롤 모두 다 정상 범위로 들어왔고, 몸무게는 과체중이던 과거를 벗어나 18kg이나 빠져 정상체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쩌면 당뇨가 40년의 소홀했던 건강을 이제라도 챙기라는 선물이었나 싶습니다. 약은 점점 줄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건강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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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ingury
24.05.09 · 58.♡.9.224
건강하셔요~{emo:onion-003.gif:50} -
EEXIT
24.05.09 · 106.♡.0.47
건강이 최고입니다!!!{emo:damoang-emo-003.gif:50} -
부부릎뜨니숲이어쓰
24.05.09 · 119.♡.48.246
역시 운동이 직빵인 것 같습니다. - 문
문없는문
24.05.09 · 118.♡.228.226
탈출은 불가능해 보이구요, 선을 넘지 않도록 평생 버티기라고 생각합니다.
금연과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당화혈색소 정상이 되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
SSPQR
24.05.09 · 175.♡.49.118
건강이 제일 입니다!!{emo:damoang-emo-003.gif:50} -
널널문자
24.05.09 · 114.♡.161.84
제가 32살에 담배 끊고 폭식 때문에 체중이 130Kg 까지 되면서 이상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갔었는데요.
혈당이 480이 넘더군요. ㅠㅠ
이 수치면 쓰러져서 실려서 왔을 수치라고 하시면서
[ 젊은 나이에 안됐다. ]고 하시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의사가 하면 안되는 말인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저 말씀이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그날 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6개월만에 체중 88Kg 로 모두 정상 수치를 만들었네요.
저 체중 88Kg가 고딩 졸업할때 체중이니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거죠.
그후로 15년 정도를 가끔 체크만 하면서 관리를 했는데요..
40대 후반이 되니 동일한 체중으로는 혈당이 유지가 안되더군요.
그때부터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ㅠㅠ
운동 끊지 마시고 앞으로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SSangCode
→ 널문자 작성자
24.05.09 · 118.♡.16.18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가가사라
24.05.09 · 136.♡.34.121
2형 당뇨병인데 췌장에 무리가 가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미 췌장에 무리가 간 상태이기 때문에 안심하지 마시고 관리는 평생 하셔야 할 거 같네요. -
SSangCode
→ 가사라 작성자
24.05.09 · 118.♡.16.186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속 관리하려고 합니다. -
크크리안
24.05.09 · 58.♡.210.48
체중관리와 식이요법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벗어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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