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학교 그만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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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님의 댓글
첫째는 사고뭉치에 학교에 적응도 못하고 늘 사고만 치더니 자퇴...
둘째는 고등학교 올라가니 형 한 거 보고 따라서 자기도 못 다니겠다 시전 자퇴...
그나마 둘째는 하고 싶은 게 있어 열심히 일이라도 하지 첫째는 정신 못차리고
아직까지 돈 받아서 놀면서 사고나 치고 있더군요.
돈 안 주면 되지 않냐고 그러니 그러면 밖에서 사고쳐서 돈 더 든다네요.
저 애들 주위에 고등학교 중퇴한 애들 보니 상황이 심각한 애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중퇴한 애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집안이나 스스로의 문제가 너무 많더라구요.
저런 걸 공교육이 다 끌어 안을 수 있어야 되는데 이미 그런 시기는 진작 지나간 것 같더군요.
학교는 사고 날까봐 애들 자퇴한다면 크게 말리지도 않더라구요.
예전에 중3때 담임 선생님이 학교 자퇴한다고 가출한 반동급생 퇴근 하시고 5일간 돌아다시며
찾아서 설득해서 졸업시키신 분이 있는데 아직도 그 분이 제일 존경하는 선생님이네요.
요즘은 그런 게 없는 게 제일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