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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패드 프로11(M4)를 포기하고 M2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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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2024.05.12 15:58
928 조회
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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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엄청 고민했습니다.

기존에 프로11 1세대(12X)쓰다가 화면이 깨지면서 리퍼를 받을까 새걸살까 고민했는데요(2022년 10월에요)

M2는 M1에 비해 크게 바뀐게 없어서.. 이번 참고 다음 모델 나오면 지른다! 생각하고

써보고 싶었던 아이패드 미니6으로 갔습니다. 


미니1을 써본적있었는데, 그 때는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 불만족스러워 금방 처분했었는데요..

미니6이 평이 좋아 써보고 싶었습니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점이라 미니6이 더 땡기기도 했습니다. 패딩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니!

만족하며 잘 썼습니다.


이번 패드 발표에 드디어 1년반의 기다림이 끝나는구나.. 애플! 내 돈을 가져가! 하며 발표를 봤습니다.


OLED에 M4!, 더 가벼워진 무게!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팀쿡 양반.. 이게 무슨 말이요..

e심만 지원이라니? (저는 차에서 아이패드 거치대 박아놓고.. 네비로도 씁니다.) 

애플펜슬 2세대는 지원을 안한다니? 애플펜슬 프로를 사라니? 


고민 시작 되었습니다.


마침 좋은 매물도 발견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2 셀룰러.. 1TB..!! 

구입한지 1달!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23개월 애캐플 남음! 그러나 가격은 160만원!


저는 사실 1TB까지는 필요없어요.. 512면 됩니다. 256은 좀 부족하고요..

가격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 512GB.. 애캐플 가입.. 232.8만원이네요..

나중에 쿠팡에서 10% 정도 할인 되는거 산다면 210만원이면 살수 있겠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는 휴대하고 다녀서.. 무조건 애캐플에 셀룰러 있어야 합니다. 편의성에서 넘사벽이에요


그런데 부대비용이 추가로 드네요..

애플펜슬2.. 중고로 팔고 애플펜슬 프로 구입하면 10만원정도 더 들거 같습니다.

태블릿 요금제 알뜰폰에서 e심 태블릿 요금제.. 안보이네요..

3사로 휴대폰 번이하고 데이터쉐어링 등의 방법으로 진행해야한다면.. 월 통신료도 꽤 올라갈거 같습니다.


M2 1TB.. 160만원과 M4 512GB 220만원+매월 통신비 인상을 고려하니..

아직은 시기상조 같았습니다. 나중에는 알뜰폰 요금제도 개편되고.. 애플펜슬 프로도 많이 풀리면서 가격 내려가겠죠..


다음 모델 나올때까지 또 버티는건.. 그건 너무 괴로워서.. 


질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M2) 1TB.. 애캐플 포함 160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같아서요..

패드에선 쓸모없는 16GB램이지만.. 뭐.. 큰 거 달고 있으면 나중에 업데이트되어도 손해볼일은 없을거 같고요..


미니6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었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일단 화면에서부터 너무 좋네요..

프로 아닌 모델과 프로는 사실 화면에서 끝나는거 같습니다.

오래오래 잘 써보려 합니다..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모델에서 기변하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 M4.. OLED… 


뻘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11 / 1 페이지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58.♡.119.11)
작성일 05.12 16:01
wwdc 봐야 알겠지만 이번꺼 보면서 느낌 쌔한게 m4 이전의 16기가 패드들 생산성관련해서 차별을 둘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12 16:05
@비빌님에게 답글 지난번까지 8기가와 16기가 램만 차별을 두었지만, 앱당 램을 5기가 이내로만 잡아먹는 iOS특성상 쓸데 없는 가르기다!
이야기 나오자 그래? 그럼 AP도 코어 하나 죽여줄게.. 하면서 AP도 가르기 들어갔구나.. 생각만 했는데요..

8기가와 16기가의 생산성 차별이라면.. wwdc에서 맥OS 탑재 이야기가 나오는걸까요...! 두둥!
그런데 M4부터라고 말하면.. 전 울어버릴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비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빌 (58.♡.119.11)
작성일 05.12 16:25
@복슬복실님에게 답글 m1 12.9 1tb 모델 쓰는데요. 느낌적인 느낌상 m4에 16기가 미만은 슬퍼질거같달까요...

SimplyK님의 댓글

작성자 SimplyK (223.♡.149.244)
작성일 05.12 16:02
지름은 축하입니다

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12 16:06
@SimplyK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용돈통장 잔고가 홀쭉해지자 지름신이 잠깐 놀러갔습니다.
다시 두툼해지면 다시 오겠죠?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06.♡.130.237)
작성일 05.12 16:17
지름 기쁨은 나누면.배가 됩니다.
저도 기쁩니다.

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12 16:24
@HowRU님에게 답글 기뻐해주시니 저도 더 기뻐지는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5.12 16:40
팀쿡 : 마진좋아

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12 16:55
@phillip님에게 답글 나아아쁜 팀쿡입니다..
그런데 e심과 애플펜슬 프로가 아니었으면 M4로 갔을겁니다..
가성비도 비중 있었지만, 애플펜슬2 중고처분의 귀차니즘과 통신사 번이와 요금제 변경이라는 귀차니즘이 신제품의 욕구를 눌러줬어요..

물론 나중에는 어차피 살 1인이 될테니.. 팀쿡은 달러 흔들면서 좋아만 하겠지만요 ㅜ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5.12 17:07
@복슬복실님에게 답글 항상 결핍을 고려해서 제품을 만드는 거 같아요. 차 후 구매로 이어지도록

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12 17:13
@phillip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욕하면서 사게 만드는 재주가 대단한거 같습니다.. ㅜㅜ
동시에 규격을 한번에 바꾸지 않고, 플래그십 모델부터 도입하게 만들어 돈 쓸사람은 쓰게 만들고..
중저가 모델에서는 기존 규격 악세사리를 여전히 이용하게 만들면서 기존 악세사리가 무쓸모로는 만들지 않는 전략도 참.. 욕나오면서도 잘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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