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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기혼 가구 무자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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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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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노동패널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가구주가 25∼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청년층 무자녀 부부의 비중은 2013년 22.2%에서 10년 새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7c1b-66406bfd40b68-3a22384454e42b494cf87e8f8c1c771e22cba9e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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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라젠카님의 댓글의 댓글
@딸기오뎅님에게 답글
제 주변에도 40대분들 중에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종종있는데, 그 분들과 (남성 한정) 얘기를 해보면 개인생활 침해부분보단 자기 능력으로 언제까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두려움이 강했습니다.
경제적 부분이 해결된다면 자식 낳아서 지지고볶고 소소하게 살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여.
자식들 얘기 하며 뿌듯해하는 모습도, 속썩인다고 투덜대는 모습조차도 부럽다고 하면서도 경제적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죠.
비싼 취미를 하신다거나 집, 차 등 에 집착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꾸역꾸역 생활하는데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월급에 육박하다보니 자식은 꿈도 못꾼다. 라는 얘길 듣고는 참 씁쓸하더군요.
경제적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 부분이 해결된다면 자식 낳아서 지지고볶고 소소하게 살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여.
자식들 얘기 하며 뿌듯해하는 모습도, 속썩인다고 투덜대는 모습조차도 부럽다고 하면서도 경제적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죠.
비싼 취미를 하신다거나 집, 차 등 에 집착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꾸역꾸역 생활하는데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월급에 육박하다보니 자식은 꿈도 못꾼다. 라는 얘길 듣고는 참 씁쓸하더군요.
경제적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상디님의 댓글
40세 딩크 입니다
제가 자녀를 갖지않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너무 버거워 보여서 입니다
ai문제(경쟁) 환경문제(방사능)기후문제(이상기온등)
물론 금전적인부분이나 내시간을 투자해야하는부분도 여러이유중 하나 입니다
현제 태어나 있는 아이들은 엄청귀여하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조카라던지 지인의 자녀들)
제가 자녀를 갖지않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너무 버거워 보여서 입니다
ai문제(경쟁) 환경문제(방사능)기후문제(이상기온등)
물론 금전적인부분이나 내시간을 투자해야하는부분도 여러이유중 하나 입니다
현제 태어나 있는 아이들은 엄청귀여하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조카라던지 지인의 자녀들)
딸기오뎅님의 댓글
같은 또래의 친구들도 아이를 가지지 않은 친구들이 있어요.
바쁘고 힘들고 조건충족이 안 되어 아이를 안 가진 것도 있겠지만 아이로 인해
개인 생활이 침해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알고 자내는 사람들 한도 내에서는
그랬어요. 부부인데 밥은 같이 먹어도 방도 따로 쓰고 제산 관리도 따로 하더라구요.
아이 때문에 개인의 커리어를 희생 하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