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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도 지점마다 맛 차이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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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ontainer 27.♡.30.53
작성일 2024.05.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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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던 곳은 완전 엉망이어서 차라리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 사먹는게 낫다 싶을 정도였는데

방금 전에 집 앞에서 똑같은 메뉴 사먹어 봤는데 엄청 맛있네요.


양도 넉넉하고, (좀 과장해서)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러 가고싶을 정도입니다 ㅋㅋㅋㅋ


어짜피 본사에서 받은 똑같은 재료를 데워서 주는 방식일텐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재료 보관 스킬이나 회전율 때문일지...


댓글 7 / 1 페이지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121.♡.173.193)
작성일 05.15 17:03
장사 잘되는 지점이 맛있죠
재료 회전율이 ㄷㄷ

매튜벨라미님의 댓글

작성자 매튜벨라미 (118.♡.154.21)
작성일 05.15 17:06
동네있던 한솔도시락 없어지고 파스타집이 오픈했네요....

오월의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240)
작성일 05.15 17:07
어...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는 장비도 본사에서 구매해야 하던데요... 조리법을 달리 했으려나요(?) 매뉴얼대로 하면 똑같을텐데요...

Turando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urandot (121.♡.168.47)
작성일 05.15 17:22
@오월의장미님에게 답글 저희 동네도 맛이 극명하게 달라요
자주 가는 집은 진짜 맛있는데 저번에 다른 집에서 사 먹어보고 다 남겼어요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240)
작성일 05.15 17:23
@Turandot님에게 답글 아... 이상하군요... 그렇다면 맛있는 곳으로 가서 먹어야지요...

42ㅡ195k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ㅡ195km (58.♡.209.243)
작성일 05.15 17:28
완전 레트로 메뉴는 뎁혀주니까 차이가 없지만...  조리 과정이 들어가면... 손맛 타지요.

가장 큰 게 고기 볶는 거죠. 같은 레서피라도 고기 납품처(전국이 롼전 균일한 품질은 불가능), 보관 상태(판매량에 따라 보관기간, 냉장고 온도와 상태), 양념양, 볶을 때 불 세기와 시간차, 부재료 넣는 양... 이런 조리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고요.
아무래도 처음 배워온 사람(사장과 1명 정도 더 있겠죠) 성향 따라, 그들의 입맛과 편의에 따라 차츰 다르게 적용하다 보면... 지점마다 달라집니다.
그냥 봉지 뜯어 전자레인지, 중탕으로 데우는 정도면 똑같지만,
조리가 필요하다면 당연히 다릅니다.
도우도 똑같고 오븐 조리 시간이 칼같이 똑같아 토핑량 조절 외에 차이가 없다고 할 피자스쿨도 토핑량 때문에 지점차가 있는 걸요.
단순 뎁히는 게 아닌, 양념 들어가고 볶느라 불 써야 하는거면, 차이가 납니다.
밑반찬도 멸치볶음, 나물 종류는 직접 만들어야 해서 차이 나고요.

도시락에 밥 양 차이도 나고, 멸치볶음 등 매장에서 만드는 반찬도 맛과 담아주는 양 차이가 나고, 반찬이 떨어져 대체로주는 반찬을 사장이 좀 소홀하게 준비나 관리해서 맛없거나 싼 거 주는 데와 반찬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거나 대체반찬도 실하게 준비하는 곳이 다르죠.
새우튀김 돈까스처럼 딱 갯수 정해진 건 같은 양이지만, 고기볶음은 양이 다르고, 밑반찬도 종류와 양이 다릅니다.
완전히 기계가 볶고 조리고 튀기기 전까지는 조리과정 있는 음식점 체인은 차이가 나는 게 어쩔 수 없습니다.

맛 차이가 가장 덜한 곳은 카페 쪽 같아요. 음료는 레서피를 거의 정확히 지켜 계량하고, 조리 과정이 거의 없고, 커피도 이젠 기계에 거의 의지해서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60.162)
작성일 05.15 19:08
안에 내용물도 지점마다 차이 가능한터라서요..
이전 사무실 앞 한솥은 밥도 잡곡으로 바꿔서 신청 가능했거든요

원래 빵집도 냉동생지 받아서 만들어도 그위 얹혀지는 고물같은건 지점마다 다른터라
같은 프렌차이즈라도 맛이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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