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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10+년차, 마흔 다 된 아재가 고기를 못굽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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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좀 둔한데다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잘 못 구운 고기도 맛있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맛있게 구워준 고기 먹으면 "와 진짜 맛있다 입에 살살 녹는다" 싶지만,
내 손으로 잘 못 구워 육즙 날아가고 뻑뻑해진 고기도,
그저 소금이나 쌈장 찍어서 뇸뇸뇸 먹으면 맛있고 만족해서, 딱히 더 잘 굽고자 하는 의욕이 별로 안생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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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4 16:4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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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im님의 댓글의 댓글
@낮은언덕님에게 답글
와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
저도 결혼하고 몇 년은 아내가 고기 굽는 연습 좀 하라고 계속 그랬는데,
자기기준으로 망쳐도(?) 맛있게 다 먹어버리는 저를 보면서, 애들 줄 것 맛있게 구워야해서 이제 포기하고 자기가 굽네요... ㅎㅎㅎ
저도 결혼하고 몇 년은 아내가 고기 굽는 연습 좀 하라고 계속 그랬는데,
자기기준으로 망쳐도(?) 맛있게 다 먹어버리는 저를 보면서, 애들 줄 것 맛있게 구워야해서 이제 포기하고 자기가 굽네요... ㅎㅎㅎ
damoim님의 댓글의 댓글
@narada님에게 답글
옳습니다 ㅎㅎㅎ 고기는 질보다 양이죠 ㅇㅇ
낮은언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