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가 실종된 89명의 깜깜이 선거 보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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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분들이 크게 두 가지 생각으로 방향이 나뉠 것 같은데요.

하나는 탈당이고 하나는 청원 동의 같은 민주당 고쳐쓰기 일것입니다.

저는 더 적극적으로 청원 동의를 구할 생각입니다.

물론 당비도 1000원으로 낼것입니다. 최소한의 항의 표시입니다.

후원금을 내신분들은 후원금 반환청구까지 하시려는데 그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합법적 항의 표시는 다 해야 합니다.


우원식 의원이 물러나면 참 좋은 그림이겠으나 그런 인물이라면 벌써 내려왔겠지요.


핵심은 우원식의 잘못이라는게 아닙니다. 당선되자마자 89명이 민의가 실종된 깜깜이 선거를 했다는 것입니다.

민의는 분명 추미애 였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차이가 났었죠. 그렇다면 왜 우원식을 몰래 뽑고 내가 뽑았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가 입니다. 이는 국민의 민의는 신경 쓰지 않고 친목과 자기 자리 보존에 더 관심이 큰 사람들이

89명이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색출해 낼 수도 없지만 색출 해도 4년 뒤 낙석 되게 끔 하는 것 외에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난 선거기간 중 내부 총질한 당직자들의 처벌도 계속 촉구할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5만명이상이 청원에 동의한다면 당원중심의 민주당도 조금씩 변화할 것입니다. 

고쳐 쓸 힘 있는 당이 민주당 뿐이라 아쉬울 뿐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잘하고 있기에 고칠 필요가 없죠)


청원을 계속 넣을 것입니다. 동의도 계속 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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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맛치약님의 댓글

반드시 뜯어 고쳐야죠. 그나마 절반 물갈이 했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도로 수박당을 넘어, 최악의 경우 이승만 다까끼 29만원을 숭배하지 않을 뿐인 적폐당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고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릴 뿐이죠. 벌써 3만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ㅎㅎ

Jedi님의 댓글

민주당이 당원이 주도하는 당원중심 대중정당이라면
5.16 민주당 구테타입니다.
당헌 당규등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해야
이런 반란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의원중심정당이라면..당원은 필요없으니 물러갑니다.
지도부는 민주당의 정당에 대한 정의를
이제 천명해야 할겁니다.

민주당의 정체성을 천명하라!!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당에 남아서 견제해 주지 않으면 자기들 세상이라고 더 난장을 치겠죠.
그나마 남아 있는 개혁파 의원들도 힘을 잃고...

일석1님의 댓글

애초에 상황 무시하고 배신할 빌미를 제공한 우원식에게 원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비 깎고 후원 취소합니다.

군고구마탕탕님의 댓글

따봉 100개를 하지못하는 아쉬움이 생길정도로 공감합니다!!
다행히도 100번째 따봉을 할수있었어요..
진짜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이 글은 모든 민주당 의원들 이하 보좌진들 모두 보아야 합니다!!
죄송스럽게도 저희 동네는 이번에는 수성에 실패했습니다 ㅜㅜ

민의가 어디 있는지
내가 왜 여기있게되었는지
곱씹어보고 정신차리세요
당신들 자리는 당신들 스스로 만든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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