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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은 배신에 대한 항의 표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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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2024.05.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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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탈당해서 뜻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 글 올립니다. 


탈당은 내가 화난다고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바꾸기 위한 싸움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는 겁니다. 

수박들은 이재명이 말하는 천만당원, 당원중심의 민주당을 원하지 않습니다. 

개딸어쩌고 하던 수박들 잊으셨나요? 이재명의 힘이 되어주는 당원이 탈당하길 바라고 있을겁니다. 


총선 이후 이재명대표가 계속 천만당원, 당원 중심의 당을 만들겠다, 이게 괜히 하는 말일까요? 

꿋꿋이 민주당을 지키며 싸우는 이재명이 안보이시나요?

민주당이 당원과 지지자의 뜻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 당원들의 힘을 모아달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지난 총선에서 몇몇 꼴보기 싫은 사람 날린 기쁨도 있지만, 여전히 남아 있던 수박들 누구나 다 알고있지 않았나요? 

수박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첫 전투를 대승했을 뿐, 전쟁에서 이기려면 계속 전투를 해야합니다. 심지어 전쟁에서 이겼어도 끊임없이 참여하고 감시를 해야합니다. 


이재명은 그 전쟁이 지난 총선 한번으로 끝난게 아니라 계속 되어야 한다는것을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민주당이 수박밭이 되면 조국혁신당도 국짐과 수박 민주당이라는 두개의 적을 상대해야 합니다.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시너지가 가장 두려운게 누굴까요? 


당적은 유지하며 수박을 견제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되, 선거 때 등장한 수박에게 표를 안주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싸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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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26.♡.18.167)
작성일 05.21 12:04
탈당 하시는 분들은 존중은 하지만 동지라 여기진 않습니다

우리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우리나 (39.♡.231.190)
작성일 05.21 12:06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험한길 같이 갈 사람은 아닌거죠 뭐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11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이재명대표가 꿋꿋이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싸우고 있는데 저는  솔직히 존중도 못하겠습니다.

갈굼쟁이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갈굼쟁이a (211.♡.241.59)
작성일 05.21 18:29
@탄소님에게 답글 저는 오죽하면 탈당할까 싶을 정도로 그 화남 또는 항의표현으로  이해합니다. 이런 분들 다시 언제든 돌아오실 분들입니다.
물론 다시 돌아오는 절차가 1년이라는 한 길어야 6개월정도로 알고 잇었는데 사실은 이건좀 몰랐고 빡세기도 합니다.

그러니 탈당했다고 너무 이렇게 나무라지 않앗으면 좋겟네요 말씀하신 것을 아예 모르고 한것도 아닐테고 그걸 알면서도(또는 몰라서라도) 그만큼 화난거죠
와이프랑 싸우면 그자리에서 대화로 안풀고 일단 집나가서 몇시간 마음 추스르고 오잖아요

왜 대화로 안푸냐고 머라할 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잇고 저런사람도 잇는 것이고
그렇다고 집나간 분들이 안에서 대화로 푸는 사람에게 이럴땐 집 나가야지 왜 안에서 대화로 푸냐 그개 될일이냐 면서 머라하지 않잖아요

그 몇시간 나간건지 평생 나간건지는 아직 모르겟지만 당장 집나갓다고 집을 버렷네 와이프 버렷네 누구 좋으라고 집을 나갓네..나무라지는 말자구요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14.133)
작성일 05.21 12:06
탈당도 항의 표현은 맞습니다.
단지 그 표현 방식에 동의하지 않고 보다 더 나은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는 것이 정확하겠죠.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09
@당무님에게 답글 수박들은 오히려 원할 뿐더러, 나 혼자 '나는 항의했어' 라고 합리화나 다름없죠.
수박들에게 경고는 당원으로써의 권리 행사와, 선거때 하는겁니다.
당적 유지하면서 당 내 의사표현의 기회때마다 의사 표현하고, 선거때는 조국혁신당에게 표를 주는 방식도 있습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14.133)
작성일 05.21 12:11
@탄소님에게 답글 어쨌든 "항의 표현"자체는 맞죠.
방법에 문제가 있다던지 동의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있지만요.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13
@당무님에게 답글 상대방은 쳐다도 안보는데 혼자 쉐도우복싱하고 '이제 쫄았겠지?' 하는거나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와라크크님의 댓글

작성자 와라크크 (121.♡.97.141)
작성일 05.21 12:07
탈당을 왜 합니까? 수박들 선별해서 깨버려야죠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221.♡.175.185)
작성일 05.21 12:07
맞습니다.
탈당은 수박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위 즉 아무 쓸데없는 행위입니다.

아달린님의 댓글

작성자 아달린 (118.♡.132.139)
작성일 05.21 12:09
사람들이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우원식 의장 사퇴요구를 탈당이라는 잘못된 수단으로 표출하고 있어요.
탈당은 방법이 아닙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5.21 12:10
저도 마음은 탈당하고 싶은 맘 굴뚝같지만 이재명 대표님
대통령 만들고 이 나라를 다시 회복시키려면 유일한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탈당할 수가 없습니다.

드루이드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루이드배 (103.♡.144.16)
작성일 05.21 12:12
저는 당대표 선출까지만 유지하고 탈당할 계획입니다.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15
@드루이드배님에게 답글 저는 이재명대표가 민주당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계속 힘이 되어주렵니다.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36.♡.35.55)
작성일 05.21 12:13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그동안 믿었던 민주당의 의원들의 태도를 보니
탈당은 안된다는 의견에 회의를 느낍니다.
고쳐쓰려는것에도 한계가 온 듯한...
8월까지 지켜본다는 계획이지만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14
@고치리전파사님에게 답글 이재명이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한지 이제 고작 2년입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커서라고 생각은 되지만, 단숨에 바뀔거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겁니다.
사실 당이 맘에 안들거나 분노할때마다 탈당한다면, 자리잡고 있을 정당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조님님의 댓글

작성자 문조님 (118.♡.14.51)
작성일 05.21 12:27
꿀벌의 침처럼 최후의 한방입니다.
쓰고 싶을때마다 쓸수 있는게 아녜요.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29
@문조님님에게 답글 심지어 데미지는 이재명과 이재명과 함께 싸우는 사람들만 입습니다.

나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르1 (118.♡.51.61)
작성일 05.21 12:29
고쳐써야 할 지, 버려야 할 지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뀝니다.

오죽하면 당 대표가 당원들에게 저런 메세지를 낼까 싶다가,
'탄소'님 같은 논조의 글을 보면 다른 생각이 들다가,

입 꾹 다물고 아닌 척 하는 89명 생각을 하면
화가 났다가, 어이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다 그럽니다.

'뭐 이런 상황이 다 있나' 싶은게 현재의 마음 상태입니다.

NeoP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PD (101.♡.140.15)
작성일 05.21 12:35
저는 '당비 최소, 극비판적 지지'하겠지만 탈당 하신 분들도 이해합니다.
그분들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닌 대안을 찾겠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대안을 찾은 분들이 조국혁신당으로 이미 가셨고,
이번 사태로 탈당한 분들도 '더 이상 민주당을 믿지 못하니 대안을 찾겠다'라는 뜻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민주당이 계속 이런 식이라면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고, 그리 오랜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민주당과 국회의원들은 이미 시퍼런 작두 위에 올라간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겁니다.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38
@NeoPD님에게 답글 이재명이 만들어가는 당원중심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중, 이재명의 민주당이 수박당으로 변하면 이재명의 정치생명과 지지기반이 흔들리는건데 이득은 누가 볼지 걱정됩니다.

NeoP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PD (101.♡.140.15)
작성일 05.21 12:47
@탄소님에게 답글 제가 아직 당적을 유지하는 이유가 이재명대표가 당원중심의 당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아직 있기 때문입니다.
수박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재명이 있는 한 그 수박들은 썰려 나갈 수 밖에 없지요.
아직 이재명의 지지기반은 흔들림 없이 존재합니다.
이번 사태로 탈당한 인원이 100만명 정도면 모르겠지만 77.7%의 지지로 선출된 대표에겐 아직 충분한 지지자가 남아 있지요. 수박들이 이득을 얻을 기회는 없습니다.
저는 조국혁신당으로 이미 가신 분들도 동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들도 범 민주 개혁 세력이고, 지난 총선을 통해 오히려 그런 행보가 전체 파이를 키웠다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나요.
이번 탈당하신 분들도 대안을 찾아 나간 분들이므로 전체 파이는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고요.
제 이야기는 현재 민주당을 구성하는 자들의 시대정신과 현실 인식이 이런 수준이면 그들은 더 이상 국민들의 쓰임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긴장해야 할 것은 자신도 모르게 수박의 길(당원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을 가고 있는 자들이지요.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118.♡.7.173)
작성일 05.21 12:38
임팩을 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요? 
비슷한 일이 계속 일어나지만 당비 줄이기? 이건 효용감이나 타격감이 없는거 같네요.
당내 청원 역시 무시 당하기 일쑤이고…
이번에 만명 탈당사태는 뉴스에라도 나오니 … 당연히 그런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61.♡.139.35)
작성일 05.21 12:39
@jinnjune님에게 답글 뉴스야 사람들이 분노를 탈당으로 표현한다는 여론이 좋죠. 이재명의 입지가 약해지는 방향인데요.
탈당도 우리는 임팩트를 줬다 생각하지만 오히려 수박, 국짐이 좋아하는 일 뿐인걸요..

오징어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오징어쥬스 (223.♡.212.175)
작성일 05.21 12:46
수박이라면 일부러 탈당하라고 열받는짓 많이 할텐데 말이죠…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통통한새우 (118.♡.6.156)
작성일 05.21 12:46
전 남아서 이재명 대표 연임에 지난 번 77.77%보다 더 높은 지지율 내는데 일조 하려구요.
이번엔 88% 가보죠.

엘바토님의 댓글

작성자 엘바토 (175.♡.11.23)
작성일 05.21 12:57
왜 탈당하나요? 전 싸움을 피하지 않습니다!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58.♡.213.59)
작성일 05.21 12:58
우원식이 박병석이랑 똑같은 짓을 하더라도... 다음 대선때까지 탈당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ohor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hora (175.♡.17.116)
작성일 05.21 13:02
이대표 죽으라는 행위죠. 뭐 얼마나 배신을 시게 당했다고 이대표 죽으라고 탈당합니까. 이재명 대표가 우릴 뒷통수 친다면 모를까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제발 남아서 수박들 응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대표 및 당원들과 목표가 같은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합니다. 탈당 하지 마세요.

dogfur님의 댓글

작성자 dogfur (205.♡.65.203)
작성일 05.21 14:19
일부 탈당이 도움이 되었음은 인정해야 합니다. 탈당없이 당비만 내렸다면 89명들 쫄지도 않았겠죠... 전 열받아서 이번에 입당했습니다만...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223.♡.163.96)
작성일 05.21 14:41
@dogfur님에게 답글 탈당해서 이재명 밀어내는데 도움되니 좋아했음 좋아했지 쫄진않았겠죠

발목에낭종님의 댓글

작성자 발목에낭종 (210.♡.187.5)
작성일 05.21 15:08
탈당하지말고 의원들을 압박하세요. 문자라도 보내시길 바랍니다.

휘수님의 댓글

작성자 휘수 (129.♡.255.243)
작성일 05.21 15:30
저도 열받기는 하지만 21대에 비해 많이 발전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박 다수였던 상황에서 절반은 가져왔으니까요.
물론 받아들인다 이런 의미는 아닙니다.
계속 싸워야지요. 지치면 안 됩니다.
이건 누가 먼저 포기하냐의 싸움이니까요.

최강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최강후사 (211.♡.159.186)
작성일 05.21 16:11
저도 맘같아선 당장 탈당하고 싶지만 이재명 대표 보고 유보하고 있습니다 탈당하시는분들 맘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쇼팽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쇼팽좋아 (223.♡.23.85)
작성일 05.21 17:59
전 어차피 당원들 탈당한다고 지금 수박들이 신경이나 쓸까 싶습니다

양념토끼님의 댓글

작성자 양념토끼 (39.♡.231.145)
작성일 05.21 18:15
정의당 사태때 탈당 안하고 내부에서 싸울때 왜 탈당 안하냐고 욕하던 게 ㅋㄹㅇ이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탈당도 항의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군포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군포아재 (175.♡.48.220)
작성일 05.21 18:15
조국혁신당이 전국적인 지지를 얻어 민주당을 대체할 수 있다면 옮길 생각이 있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민주당 기득권 좋으라고 그리 할 수는 없습니다.
다 쳐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야죠.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71.28)
작성일 05.21 19:49
본문의 말씀 이해하고 넘칩니다.

다만, 이것 역시 토왜세력이 원하는 그림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내 맘 같을 수 없는 겁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도요.

단, 큰 그림, 큰 흐름은 서로 동감해야겠지요.

탈당은 수뇌부에 매우 강력 크리한 신호임은 틀림 없슴니다.

우린 당원이 전세계 최고 많은 그런 존재입니다.

집단지성의 힘을 한 쪽으로 폄하하는 것은 경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2찍찍이는 그 어떤 논리도 이해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 민주 당원으로 밀정이 아닌 이상 진정 마음의 상처 마상 받은 분까지

그러지는 맙시다.

탈당의 시그널을 에너지 낭비할 시간에
제대로 수박 ㅅㄲ들에게 꽂아 주자 이겁니다.

이게 우선 순위 아니겠습니까?

자진 사퇴 못하면 당헌 당규로 끌어 내려야 하지 않겠냐 이말 입니다.

탈당 무새 무시하고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71.28)
작성일 05.21 19:50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탄소 님 의견 듣고 싶습니다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탄소 (14.♡.228.243)
작성일 05.21 20:15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토왜 세력이 원하는 그림... 수박이 민주당 장악하는 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노로 들끓는 당원들의 탈당으로 이재명과 조국이라는 강력한 두 거물 중 한명의 힘을 빼는 가장 좋은방법이죠.
탈당이 수뇌부에 강력한 신호라 하셨는데, 그 신호가 누구에게 긍정적이고 누구에게 부정적인가요?
이재명은 계속적으로 천만당원 민주당, 당원중심의 민주당을 만들자고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수박에게 분한 사람일 것이고 총대매고 국짐정권, 수박들과 싸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버리고 수박에게 민주당을 넘겨주자구요?
집단지성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탈당을 만류하는 의견 또한 집단 지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라고 여론조성에 100% 무적인 게 아닙니다.
2찍들이 지능이 떨어져서 라고들 하지만, 사실 멀쩡한 사람도 2찍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분노, 혐오, 공포감을 자극하면 판단력보다는 지금 당장의 본능에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 분노와 혐오, 공포를 해소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나에게 손해일지라도요. 우리는 다른 사안에 대해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 할 뿐, 배신으로 인한 분노 앞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분노로 휩싸인 우리에게 그 분노를 자극하고 탈당을 부추기는 여론을 조심했으면 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정말로 탈당으로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정말 치유가 되는건지 묻고싶습니다.
수박의 민주당이 되어 이재명이 밀려나고 , 국짐과 수박 민주당이 하나되어 조국혁신당을 때리는 모습. 그때는 조국혁신당의 미래 또한 걱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퇴를 하던 당헌 당규로 끌어 내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적대심을 표출하고 냉정함을 여론은 다소 우려 스럽습니다. 누가 봐도 쉽지 않은 방법인데 맘대로 안되면 어떻게 될지 뻔하니까요.
예전부터 지켜봐온 여론조성 작업중 제일 넘어가기 쉬운게 사람들의 분노를 이끌어내는 이슈에 대하여 양쪽 의견으로 장작을 한번씩만 넣어주면 우리들끼리 알아서 잘 탄다는 겁니다. 다른 이슈들이야 서로 자제하자는 의견으로 좀 제어가 되는데 이번 이슈는 배신감으로 과열된 양상이 우려되구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95.41)
작성일 05.21 20:33
@탄소님에게 답글 탈당을 만류하는 마음이야 수박 놈들 비웃음 거리임도 알고 있기 때문에,

옳바른 예시인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조국 대표말대로 분노가 정치화 되아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이 탈당까지 하는 진성 지지자들의 원성을 이 사태 해결의 원심력으로 내 질러 보자는 제 소견입니다.

탈당이라는 것에 매몰되는 순간,
그들의 먹잇감이 될 겁니다.

그들은 그런 이슈에 전문가니까요.

이 분노의 이슈를 절페절명의 이 순간 그들의 ㅇㄱㄹ에 넣어 주지 말고

89 수박을 몰아, 우원식의 정통성의 일말을 부셔버리는 것에 집중하자는 의견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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