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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노무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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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아요22 125.♡.4.215
작성일 2024.05.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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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6대 대선때

신림사거리 도림천 옆에서 처음 뵜습니다.


구수한 부산사투리로


보좌관들이 여기 관악구는 이미 끝났다 가지마라 했는데 내가 보고싶어서 왔다

좋지요? ( >> 이걸 부산사투리로 들어주세요. 저는 사투리를 몰라서요 그 느낌을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노통을 직접본거였는데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정치에 관심을 두기 시작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에게 노통은 참으로 고마운 분입니다.


보고싶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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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ellago님의 댓글

작성자 ellago (118.♡.7.150)
작성일 05.23 23:43
노통의 좋지요 어감이 바로 떠올라서 웃음지어지네요.ㅎㅎ
(좋지요 -억양높이 132 입니다.)
2002년 대선 때 제가 당시 일하던 곳 근처 유세온단 소식에 일하다가 뛰쳐나갔던 기억나네요.ㅠㅠ
후진 폴더폰으로 사진찍었었는데.
보고싶습니다. 우리 대통령님ㅠㅠ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172.♡.194.250)
작성일 05.24 02:22
제가 기억하는 첫번째는, 3당야합을 설명하는 자리를 생중계했는데, 거기서 홀로 소리치셨죠.
"토론해야한다! 너희 맘대로 정하면 안된다. 설명하고 토론해야 한다!"
잡혀서 끌려서 들려서 내쫐겼읍니다.
정치에 관심을 끊어야지 하던터라 신선하게 다가온 충격이었읍니다. 저런 정치인도 남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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